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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268
2024.4.25 12:44:23
천국에서... 3사람의 운전자가 교통사고를 내서 모두 사망하여 하늘나라로 올라가 천사의 심사를 받게 되었다. "너희들은 모두 운전을 하다가 죽었으므로 앞으로 영원토록 천국의 주위에서 차만 몰아야 한다. 너희들은 과거 너희들의 행적에 의해서 타고 다닐 것을 할당받게 될 것이다." 천사는 첫 번째 남자를 보고 말했다. "너는 너의 부인을 4번 속였군.. 자, 이 낡은 티코를 타고 천국의 주변을 돌아라.! " 두번째 남자를 보고 또 말했다. "흠..너는 너의 아내를 두 번만 속였군.. 자, 너는 프라이드를 타고 가거라." 이윽고 세번째 남자의 순서가 되어 천사가 그를 심사 하게 되었다. "음..너는 결혼후에 외도는 한번도 하지 않았으며 아내를 속인 일도 없으니.. 자, 이 그랜저를 몰아라.." 이리하여 세 사람은 각자의 차를 타고 천국 주변을 운전을 하는데 티코와 프라이드가 한참을 가다보니 앞에 그랜저가 서 있었고 그 사내가 본넷에 올라 앉아 화가 나있었다. "이거보슈? 차는 제일 좋은 차 타고 왜 우는거유? 영원토록 이 차에 앉게 됐는데.. 뭐가 그리 화가 나우?" 그러자 이 남자는 가까스로 입을 열었다. "쳇, 좀전에 마누라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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