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Menu, Mobile K-jokes, Cyber World Tour,
단문, 장문유머
글 수 268
2024.4.24 17:42:00
l0년째 백수건달로 빈둥빈둥 지내던 봉수가 밖에서 급히 뛰어들어오며 아내인 말자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여보, 기뻐해 줘! 드디어 내가 아주 괜찮은 일자리를 찾아냈어!' '정말이에요? 이젠 안 굶게 됐네......!' 말자는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다. '여보. 죄송해요 일자리를 알아보러 다니는 것도 모르고 당신을 게으름뱅이라고 해서......' 그러자 봉수가 말자의 어깨를 끌어안으며 이렇게 말했다. '당신이 그렇게 기뻐하는 걸 보니 나도 몹시 기쁘구려. 당신 그럼 월요일부터 출근하는 거지?' |
(*.42.154.1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