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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268
2024.4.24 12:48:28
서울말vs사투리..ㅋㅋㅋ <1탄> 경상도에서 살던 초등학교 2학년이 서울로 전학을 갔다. 첫날 복도에서 뛰면서 놀고있었다. 이걸 본 서울아이. 서울아이 : 애~ 너 그렇게 복도에서 뛰어다니면서 소리지르면 선생님한테 혼난다. 경상도아이 : 맞나?(정말로 그래?) 서울아이 : 아니 맞지는 않아. <2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친해져서 같이 목욕탕엘 갔다. 서울아이 하는말 서울아이 : 저기 때미는 아저씨 있쟎아~ 정말로 잘 밀어. 경상도아이 : 글나(그래?) 서울아이 : 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해~ <3탄> 서울아이와 경상도 아이는 같이 지하철을 탔다. 비가오고 난후라서 그런지 지하철 안에는 습기가 차있었다. 경상도 아이가 창문에다가 그림을 그리면서 낙서를 하고 있었다. 서울아이 : 애 ~ 그렇게 낙서를 하면 지저분하쟎아. 경상도 아이 : 게않다~ 나중에 문떼버리면 댄다아이가~ (그렸던 그림들을 다 지우겠다라는말) 서울아이 : (놀라면서) 헉...문을 때버리면 안돼 <4탄> 경상도 사람이 서울에 상경해 처음으로 전철을 탔다. 경상도 특유의 거친소리와 큰 소리로 전철이 떠나갈 정도로 떠들어댔다. 견디다 못한 한 서울 사람이 경상도 사람에게, "좀 조용해 주세요." 두 눈알을 부릅뜨며 경상도 사람 왈, "이기 다 니끼가." 서울 사람 쫄아서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사람에게, "맞지?? 일본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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