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Menu, Mobile K-jokes, Cyber World Tour,
단문, 장문유머
글 수 2,172
2024.4.24 19:43:04
두 노인이 단풍이 곱게 물든 공원에서 만났다. "이거 반갑군!"하고 한 노인이 말했다. 그러자 사뭇 쾌활한 표정을 지으면서 상대편 노인이 응답했다. "반갑네. 임자가 이렇게 와줘서 여간 기쁜 게 아닐세. 실은 그 덕에 내 기억력에 걸려있던 문제 하나가 해결됐지 뭔가." "그게 뭔데?" "임자가 죽은 건지 아니면 임자 형님이 죽은 건지 도무지 생각나지 않더란 말이야." |
(*.118.157.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