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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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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5.13 16:28:35
한 청년이 지하철을 타고 가다 좌석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갑자기 지하철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승객들의 몸이 졸고 있던 청년의 옆으로 쏠려 그 청년은 달콤한 잠에서 깨어나야만 했다. 한참을 자고 난 뒤라 청년은 어리둥절하기만 했다. 그래서 옆에 앉은 승객을 찌르며 물었다. "아저씨, 여기가 어디죠?" 아저씨는 어이없다는 듯 청년을 쳐다보더니 말했다. "옆구리 아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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