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8 17:06:56-1
어떤 부부에게 의견 차이가 생겼다.
처음엔 조용조용 자기의 의견을 주장 하다가 언쟁으로 번졌고,
종래에는 격해져서 남편이 아내를 때리려 하자
그 아내는 욕질을 하면서 문을 박차고 도망쳤다.
화가 머리끝까지 솟은 남편이 뒤따라 쫓아가다가
부인이 보이지 않자 문 밖에서 놀라 눈이 둥그래진 아들에게
“야 이놈아, 그년이 어디로 갔니?”
하고 묻자 겁에 질린 아들은
“예! 그년이 저쪽으로 도망쳤어요” 라고 대답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