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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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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5 16:04:01
어느 허름한 집의 주인이 "셋방 있음. 어린이 없는 분"이라고 써 붙였다. 그런 후 얼마 있다가 노크 소리가 나더니 다섯 살 가량 된 사내아이가 들어왔다. "아주머님, 창문에 써 붙인 걸 봤는데요, 아직 나가지 않았나 해서요." 이렇게 말한 소년은 잠시 생각하고 나서 이야기를 계속했다. "어린아이는 없습니다. 나하고 늙은 부모님뿐입니다." 밖에는 젊은 부부가 걱정스런 표정으로 서있었다. 셋방은 그들의 차지가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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