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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년, 저년, 새년 망년회 미사 1998년9월12일(토요일) 6:45:17 오철승 외국인 선교사 미사 친애하는 교우 자매 여러분, 오늘 망년회 미사를 드립니다. 이밤이 지나면 이 년이 가고 새 년이 옵니다. 오는 년을 맞이함에 있어 새 년과 함께 보낼 몸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듯 간 년을 과감하게 정리하여야 할 마음가짐도 중요합니다. 지난 년을 돌이켜 보면 여러가지 꿈과 기대에 미친 년도 있고 어떤 년은 실망스럽고, 어떤 년은 참 재미있었습니다. 새 년은 어떤 년일까 하는 호기심과 기대도 있겠지요.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 년 저 년 할 것 없이 모두가 하나님이 주신 년이 란 것입니다. 그럼 여러분, 어떤 년을 맞아도 잘 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