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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115
2024.4.20 14:25:56
커져라 뚝딱, 작아져라 뚝딱! 포경 수술이 전문인 비뇨기과 의사가 있었다. 그는 수술이 끝난 뒤에 잘라낸 표피를 알코올을 넣은 병에 보존해 두는 야릇한 버릇이 있었다 세월이 흘러 꽤 많은 병들이 쌓이게 되었다. 놔두자니 그렇고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근 고민고민 끝에 길 모퉁이 바느질 집으로 그것들을 가지고 갔다. "만들 수 있고 말고요" 바느질 집 아줌시는 자신있게 말했다. "열흘 후에 오세요" 열흘이 지났다. 바느질 집 아줌시는 자신만만하게 지갑을 의사에게 내밀었다. "아니, 그렇게 많은 표피로 요렇게 작은지갑 밖에 안나와요?" "선상님, 고정하시고 싸모님 더로 잠시 문질러 라고 하세요. 그러시면 커다란 서류도 넣으실수 있을 꺼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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