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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글 수 24
2024.3.29 04:58:00
추천: 3, 조회: 3683, 줄수: 69, 분류: Etc. [유머] 도로위의 고사성어 1. 그랜져가 티코에게 견인되고 있다. ☞ 포복절도 2. 티코가 고속도로에서 시속 200킬로이상으로 달리고 있다. ☞ 누란지위(累卵之危), 풍전등화 3. 그 티코가 안돌아 오면? ☞ 함흥차사 (咸興差使) 4. 그 티코가 무사히 돌아오면? ☞ 혼비백산 5. 지금 술먹고 운전하고 있다. 가다가 사고날게 뻔하다 ☞ 선견지명 6. 뒤에서 빨리 가라고 빵빵대던 차가 추월하더니 고장나서 서있다. ☞ 박장대소 7. 그 차 주인이 나를 불러세워 차 좀 같이 타고 가자고 한다. ☞ 감탄고토 8. 가다보니 옆차 안에서 키스하고 난리가 아니다 보다가 앞차를 들이 받았다. ☞ 안전운행 9. 신호위반했더니 경찰이 따라온다. 한참을 도망가니 안보인다. ☞ 구사일생 10.잠시후 방금전 경찰을 만났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앞차를 잡는다. ☞ 기사회생 11.여름날 에어컨 고장났다. 남들이 쳐다보고 있어 문을 꼭 닫고 시원한 척 했다. ☞ 이열치열 12.기름을 이만원치만 넣으라고 했는데 삼만원어치를 넣었다. ☞ 낙장불입 13. 기름넣은 주유원이 만원을 더달라고 떼썼지만 안준다고 개겼다. ☞ 일편단심 14.기름넣은 주유원이 경찰에 신고 한다고 전화기 앞으로 달려간다. ☞ 기회포착 15.뒷모습을 보고 잽싸게 도망갔다. ☞ 36계 16.이제보니 이만원조차 안주고 토꼈다. ☞ 일거양득 17.옆좌석에 주유원이 준 고급티슈까지 놓여있다. ☞ 금상첨화 2001/09/25(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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