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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문, 장문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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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4.24 19:07:56
시골길에서... 어느날 경치 좋은 시골길을 드라이브 하다가 너무나 피곤하여 낮잠을 좀 자려고 길가에 차를 세웠다. 좌석을 뒤로 젖히고 막 눈을 붙이려는 찰나, 저전거를 타고 가던 아저씨가 갑자기 차창을 마구 두드리며 물었다. "지금 몇시쯤 됐소??" 졸린 눈을 비비며 시계를 보고는 2시라고 알려주었다. 잠시후, 얼핏 잠이 들려 하는데 또 한 사람이 창을 두드렸다.. "실례지만 지금 몇신가요??" 화가 났지만 할 수 없이 시계를 보고는 2시5분이라고 말하고 가르쳐 주었다. 그러자 도저히 잠을 잘 수 없겠다고 생각한 끝에 쪽지에 [나는 시계가 없음!!!!!] 이라고 적어서 창에 붙여 놓았다. 그러나 잠시후, 막 잠이 들려고 하는데 창을 누군가가 또 두드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는 친절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 . "지금 2시 10분이예여..~!"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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