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Menu, Mobile K-jokes, Cyber World Tour,
단문, 장문유머
글 수 2,172
2024.3.29 00:59:32
조회: 5283, 줄수: 24, 분류: Etc. [유머] 소보루 아줌마 탱돌이 엄마가 심부름을 시켰다. "얘, 탱돌아. 빵 집 가서 곰보빵 좀 사오렴." "예, 엄마." 그런데 탱돌이가 빵 집을 가면서 생각해 보니 그 빵 집 아줌마가 곰보가 아닌가. 마음 여린 탱돌이는 곰보빵 달라고 하면 아줌마가 마음이 상할까봐 한참을 끙끙거리다가 좋은 생각을 해 냈다. '곰보빵을 소보루라고도 하니까 소보루 빵을 달라고 하면 되겠구나.' 탱돌이는 자기의 짱구가 너무 좋다고 생각되자 신이 났다. 드디어 빵 집에 뛰어 들어간 탱돌이, "소보루 아줌마, 곰보빵 주세요!" 신이 난 나머지 너무 기분을 냈던 것이다. 2001/03/19(07:59) |
(*.81.9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