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대] 석세스 스토리 ... 36 | 조회수 : 205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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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ungdae 조회: 1614, 줄수: 24,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36
독일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는 죽음에 대해 심한 공포감을 갖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손에 의해 수없이 죽어간 유대인들의 망령에 시달렸다.
히틀러는 한 부하에게 자신의 미래를 예언할 사람을 데려오라고 명령했다.
그러자 부하가 그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예언자를 데려왔다.
“이 사람은 미래에 대한 적중률이 100%입니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예언이 빗나간 적이 없습니다. 각하의 미래를 이 사람이 분명히 예언할 것입니다”
히틀러는 자신의 운명을 예언하라고 다그쳤다.
예언자는 한참 눈을 감고 무언가를 생각한 후 무겁게 입을 열었다.
“당신은 유대인의 축제일에 죽을 것입니다. 당신이 세상을 떠나는 날이 곧 유대인의 축제일이 될 것입니다”
한 사람의 죽음이 곧 타인의 축제가 된다면 이보다 비참한 인생은 없다.
한 인간의 인생 성적표는 죽음 앞에서 점수가 매겨진다.
2000/08/28(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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