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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ker
2004-02-15 18595 171
27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7 - 완결)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2176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7 - 완결) 마지막편. #백수아가씨: 자기 부인될 사람 결혼 예복보러가는데 날 왜 데려 갈려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그리고 죄송하다는 그말이 듣기 싫었다. 하하. 그때 등장한 반가운 얼굴이 있었으니, 라...
26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6)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962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6) *자취생: 후. 녀석이 지금 떨고 있다. 그럴만도 하지. 녀석은 지금 이 고비를 못넘긴다면 오늘 나의 상태로 봐서 이걸로 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있는 것이다. "빨랑 쳐 섀꺄." 공은 적구를 살짝 벗어나...
2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5)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2202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5) #백수아가씨: 현재녀석 우리집 근방의 많은 동네서 자기존재를 과시했나보다. 저녀석에 대한 정보를 이 둘을 통하여 얻을 수도 있겠다. 풋 녀석이 내 애인이라구? 그래 부정하고 싶진 않지만 아직은 아니야. ...
24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4)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2439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4) #백수아가씨: 이남자 진짜 틱틱거리네. 넌 처음부터 잘했냐? "아가씨. 액셀레이터하고 브레이크밖에 없는데 그게 헷갈려요?" 그래 헷갈린다. "얘. 넌 자음이 앞에 붙었는지 중간에 붙었는지 그것도 구분못하니? 어...
23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3)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2010 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3) *자취생: 십. 구...사. 삼. 이. 일. 야호. 새해가 밝았다. 새해에는 좀더 밝은 세상이 되자. 티비에는 종각앞모습이 방송되어지고 있다. 사람 엄청 많네. 저사람들 집에 갈때는 뭐 타고 가지? '새끼들 다 똑...
2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2)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956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2) *자취생: 요즘 일들이 꼭 꿈같다. 헤 그녀하고 나란히 앉아서 사진을 찍었다. 밤에 심심해서 그녀 삐삐번호를 쳐 보았다. 내 전화번호는 남기지 않았다. 단지 남들이 잘 하는 1004라고만 쳤다. 이제 그녀는 ...
21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1)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793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1) #백수아가씨: 오늘은 맑은날씨가 일찍 눈이 뜨졌다. 엄마가 아침부터 부산하다. "엄마. 어디가?" "약수물 받으러 간다." "또 큰 물통이네. 나도 따라 갈까?" "같이 갈 사람 있어." "누구? 혹시 현재.." 실수 할뻔...
20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0)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865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0) *자취생: 아무리 생각해도 별로 친하지도 않은 날 위해서 그녀가 제법 오랜시간 이 목도리를 짠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내가 너무 잘생겨서 이여자가 뿅갔나? 정신차려라 현재야. 지금까지 미팅해서 상대가...
19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9)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855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9) *자취생: 에구 에구 서러버라. 이 좋은 크리스마스 이브에 난 추위에 떨며 3시간이 넘게 닫힌 만화방문 앞을 지켰고 3시간 가까이 불꺼진 혜지씨집 앞에서 누군가 오기를 기다렸다. 홀로 말이다. 처량하고 불...
18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8)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841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8) 백수아가씨: 만화방안이 조금 춥지만 조용한게 좋다. 녀석이 목도리를 돌돌 말고 저기 앉아 만화책을 보고 있다. 커피나 한잔 할까 싶다. 물을 끓이는데 전에 녀석과 함께 여기서 라면끓였던 기억에 웃음이 ...
17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7)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2373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7) 만화방총각: 만화방에 돌아오니 혜지씨가 미소지으며 뜨개질을 하고 있다. 아마 저 뜨개질의 주인공을 생각하고 있나보다. 누굴까? 혜지씨가 글 잘 읽었다면서 글자 틀린거랑 어색한 부분에 토를 달아놓았다고 ...
16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6)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884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6) 자취생: 무슨 말을 할까? 갑자기 그녀를 보니 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정말 그런데... 그녀가 먼저 인사를 해 주었다. 감격과 기쁨, 그 자체였다. 한여름 힘겨운 낮잠 속의 덧없이 애틋한 그런 꿈...
1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5)
만화방총각
joker
2008-05-25 1985 3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5) 자취생: 한판 붙었다. 그건 차라리 혼신을 다한 필사의 사투였다. 녀석의 삑사리에 웃음이 나왔다. 침착하자. 공이 이쁘게 모였으나, 각이 얇다. 내리찍기를 할 수 밖에 없다. 그게 성공한다면 적어도 서너개...
14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4)
만화방총각
joker
2007-08-07 1945 11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4) 자취생: 오늘은 모르는 사람처럼 그녀 곁을 지나쳐 갔습니다. 그녀 눈에 맺힌 내 모습이 무척이나 반가왔지만. 애써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쳐야 했지요. 제가 선물한 것이 아닌 것 같은 그녀의 이쁜 입술색을...
13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3)
만화방총각
joker
2007-08-07 1825 7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3) 자취생: 그녀가 나보고 만화방을 봐 달라고 했다. 신났다. 그녀가 앉아 있던 자리에 앉아 보았다. 따뜻하다. 더 앉아 그녀생각을 하고 싶었는데 수능끝난 고등학생이 라면을 끓여 달랬다. 얌마! 집에 가서 공...
1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2)
만화방총각
joker
2007-08-07 2162 13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2) 만화방총각: 저녁의 어둠이 애처롭게 짙어지고 있다. 답답함에 정경이한테 전화를 했다. 전화기 속 그녀의 목소리가 들리기도 전에 전화를 끊었다. 오늘도 그녀는 일상처럼 그곳에 있었구나. 하하. 녀석이 왔다...
11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1)
만화방총각
joker
2007-08-07 2465 14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1) 만화방총각: 눈을 떴더니 밖이 환하다. 아침햇살이 내 창문을 열심히 두드리고 있는걸로 봐서, 늦잠을 잔거 같다. 백수아가씨: 녀석의 미소가 늦은 밤까지 머물다 갔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무도 없다. 엄마는 ...
10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0)
만화방총각
joker
2007-06-05 2604 2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0) 자취생: 3일째 그녀를 보지 못했다. 시험도 끝났다. 뭔가 추억을 남기고 졸업하고 싶다. 이제 시간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오늘 면접볼려고 양복을 입었다. 졸라 춥다. 만화방총각: 만화방으로 돌아왔다. 날씨...
9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9)
만화방총각
joker
2007-06-05 2294 20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9) 만화방총각: 내소설책을 폈다. 다시 소설이 안쓰진다. 천천히 앞을 넘겨보았다. 곳곳에 정경이 이름이 보인다. 혜지씨의 이름도 적혀있다. 내 일기같이 쓰여진부분이 많다. 싫다. 자꾸 어제 정경이를 찾아왔던 그...
8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8)
만화방총각
joker
2007-06-05 2138 1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8) 만화방총각: 조금 편안 맘으로 음반점문을 열었다. 그녀의 얼굴이 날 보더니 밝아졌다. 기뻤다. 모짜르트의 교향곡 넘버나인을 주라고 했다. 그녀의 밝게 웃는 모습이 좋았다. 옛날 그녀와 나의 추억에 대해 이...
7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7)
만화방총각
joker
2007-06-05 2308 1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7) 만화방총각: 혜지씨한테 만화방을 맡겨놓고 이틀전처럼 정경이의 음반점앞으로 가보았다. 그때처럼 정경이는 카운터에 앉아 있다. 오늘은 날씨가 많이 춥다. 아직 눈의 주검들이 낙엽위에 썩지않고 존재하고 있다....
6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6)
만화방총각
joker
2007-06-05 2154 18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6) 자취생: 어제의 장거리여행피로 때문일까? 아침에 못일어나겠다. 대출의 유혹이 바다파도처럼 밀려온다. 아버지의 공부열심히하라는 당부의 목소리가 귓가에 맴돌았다. 그래요 아버지 일어날께요. 일어나니 아주 낯설...
5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5)
만화방총각
cyber
2007-04-27 2629 60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5) 백수아가씨: 만화방을 혼자보고있다. 이병씨가 앉아있던 자리에 앉았다. 이병씨? 호호 그렇게 부르니 좋은데.. 만화책몇권을 뽑아 보았다. 괜찮다. 공짜로 만화책보면서 돈도 벌고. 그리고 만화방아저씨하고 통성명...
4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4)
만화방총각
cyber
2007-04-27 2354 49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4) 백수아가씨: 아침에 또 쌀사러갔다. 엄마는 그냥 쌀한가마니 사다가 먹지, 왜 조금씩 사는지 모르겠다. 우리 아버지또 박카스에 초코파이드시고 출근하셨다. 정이 참 넘치는 아침식사다. 그리고 쌀은 왜 꼭 아침...
3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3)
만화방총각
cyber
2007-04-27 2398 47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3) 만화방총각: 비개인 아침이다. 만화방문을 여는데 단골아가씨가 운동나갔다오나보다. 츄리닝차림에 배낭을 메고 저기서 뛰어온다. 나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가 나한테 인사를 했다. 나도 얼떨결에 꾸벅 인사를 하고...
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
만화방총각
cyber
2007-04-27 2467 42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2) 자취생: 며칠동안 만화방에서 그녀를 기다렸건만 보이지를 않았다. 그런데 오늘 만화방을 나오는데 내가 찍어논 그녀가 만화방으로 들어갔다. 오늘도 새빨간 입술의 그녀. 너무 아름답다. 그녀 기다리면서 돈을 ...
1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
만화방총각
joker
2007-04-27 3858 56
백수의 사랑이야기 2부 (1) 자취생: 내가 이동네서 자취를 시작한지 벌써 열흘이 다되었다. 이제 동네파악도 다되었다. 그리고 내가 점찍어 논 아가씨도 생겼다. 하하. 이번 동네선 꼭 성공하고 만다. 아자! 만화방 총각: 어제는 백수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