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dungdae 조회: 1417, 줄수: 42,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12
자랑하다 죽은 ‘연못가의 개구리’ 이야기가 있다.
연못가에 있던 개구리 중에 IQ 높은 개구리 한 마리가 있었다.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들을 보고 부러워하였다.
어느 날 하늘을 날고 있는 새 한 마리에게,
‘야! 여기 나뭇가지가 있는데, 네가 한쪽 끝을 입으로 물고,
나는 다른 쪽 끝을 물고 있겠다.
네가 나무를 물고 날면, 나는 더불어 날겠지,
내가 하늘을 날 아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겠니!’라고 부탁하였다.
새는 그 부탁을 흔쾌히 들어주었다.
이렇게 해서 그 개구리는 하늘을 날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다른 개구리들이 부러워하면서,
“야,그런 기발한 생각을 누가 생각했니?”라고 물었다.
하늘을 날고 있던 개구리는 자신의 재능을 자랑하고 싶었다.
“누가 하긴 누가 해,내가 했지”라고 말하는 순간,
그 개구리는 나뭇가지에서 떨어져 최후를 맞이했다.
IQ가 높은 개구리는 자기의 능력을 자랑하다가 죽음을 당하였다.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하지 말며,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고,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2001/05/13(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