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4 | 조회수 : 91 |
| 작성자 : joker | 작성일 : 2004-10-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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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dungdae 조회: 1857, 줄수: 26, 분류: Etc. [등대] 석세스 스토리 ... 14
미국의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세계 최고의 다이아몬드를 공개했다.
그 보석의 이름은 호프 다이아몬드. 45캐럿의 인도산인 이것을 소유한 사람은 모두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다.
그래서 ‘저주의 보석’으로 불린다.
이 보석의 원래 소유자인 페르시아총독은 도둑에게 살해됐다.
두번째 소유자인 페르시아왕은 반란군에게 처형당했다.
보석은 다시 프랑스의 루이 14세에게 넘겨졌으나 그는 그것을 단 한번 목에 걸어본 후 천연두에 걸려 죽었다.
이번에는 루이 16세와 왕비 마리 앙트와네트의 소유가 됐다.
그러나 두 사람은 모두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졌다.
결국 이 보석은 영국의 최고 재벌인 헨리 필립호프에게 넘어가 '호프 다이아몬드'라는 새 이름을 얻었다.
그런데 호프가(家)는 곧 몰락하고 말았다.
재물과 보화를 쫓는 '불나방 인생'의 종착역은 '죽음'과 '허무'다.
영원한 진리를 발견한 사람과 그 진리를 후손들에게 보석으로 남겨준 인생은 점점 풍요롭다.
2000/07/26(08: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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