슥13:1-6 구원의 우물

 
찬송 200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신앙고백 사도신경
 
스가랴 13:1-6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의 거민(居民)을 위하여 열리리라.
 
오래 전에 22년 동안 여러 가지 죄를 지음으로 감옥생활을 하던 어떤 청년이 성경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는 성경을 읽는 가운데 “건강한 사람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사람에게 라야 쓸데 있는데 인자가 세상이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하는 이 구절을 읽게 되었습니다. 이 청년은 세상에 자기 같은 죄인이 어디 있으며, 예수 님께서 오신 것은 자기 같은 죄인도 구하려 오신 것이 아니냐? 그 자리에서 이 말씀을 읽고 또 읽는 가운데 은혜를 받고 새로운 사람이 된 것을 감사해서 가는 훗날 그 모든 되어진 일을 숨김없이 써서 책으로 냈습니다.
 
성경에는 율법도 있고 역사도 있고 예언도 있고 여러 문학도 있고 서신도 있지만 근본적으로 우리에게 그리스도를 보여줍니다. 두 팔을 벌리고 모든 죄인을 부르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그린 그림을 본 적이 있습니까? 신약전서를 한 그림으로 나타낸다면 바로 그런 그림일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이 성경 가운데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이 성경이야말로 구원의 우물이요 목마르지 않는 생수입니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그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의 거민 을 위하여 열리리라” 성경은 권면합니다.
 
기도- 우리가 곤고(困苦)한 일과 허탄(虛誕)한 것과 진실하지 못한 모습으로 신앙생활이 더러워졌다면 주께서 흘려주시는 샘물로 깨끗하게 씻겨주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