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03:20 그를 영접하라

 
찬송 325장 주 예수 대문 밖에
 
신앙고백 사도신경
 
요한 계시록3:20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여기서 ‘문’은 우리의 마음을 가리킵니다. 예술가 홀맨 헌터라는 분이 성경 말씀을 기초로 ‘세상의 빛’이란 제목의 성화를 그렸습니다. 그것을 보면 예수 님이 굳게 닫힌 문 밖에서 등불을 한쪽 송에 들고 다른 손으로는 계속 문들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인간 심령의 문 밖에서 회개하기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인간을 찾으심을 말합니다.
 
예수 님의 비유를 기억해 보십시다. 목자가 양을 찾습니다. 여인이 잃은 돈을 찾습니다. 그리고 당시 라오디게아 교인들에게는 차지도 덥지도 않고 미지근하므로 내 입에서 토해내겠다고 예수 님이 말했습니다. 그 때에 라오디게아 교인들은 스스로 부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예수 님은 “너희의 영적 상태는 실상은 가련하고 가난하고 헐벗고 벌거벗은 상태라”고 경고하였습니다.
 
이런 영적 상태는 오늘날도 있습니다. 예수 님은 여러 가지로 인간의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어떤 때는 양심과 이성을 통해서 또 슬픔, 기쁨 등 때로는 친구의 권면을 통해서 우리 마음을 두드리십니다. 또한 그 그림을 보면 문의 바깥에는 손잡이가 없습니다. 이것은 이간의 마음은 스스로 열어야 하고 다른 사람은 열 수가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마음 문의 주인은 우리 자신입니다.
 
기도- 우리의 마음을 주께서 주장하사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곡간이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