엡02:11-22 하나님의 큰 가족

 
찬송 279장 주 하나님의 사랑은
 
신앙고백 사도신경
 
에베소서 2:11-22 이는 저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가족은 언제나 한 상에 모여 음식을 나눕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가족들도 장소를 따라 때때로 같이 모여서 음식을 나누는 풍속이 있습니다. 곧 성찬식입니다.
 
성찬식은 그 기원이 분명합니다.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예수 님께서 세우셨습니다. 성경에 기록한 대로 “주님께서 잡히시던 날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식후에 또한 이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내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고 분부하신 것입니다.
 
오늘날 우리가 참여하는 이 성찬의 잔치는 장차 올 하늘나라의 커다란 잔치의 예표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자녀 된 사람에게만 부여된 특권입니다. 그런데 이 성찬에 참여하는 데는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그것은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예수 님도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고 말씀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바울은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 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다”고 이방 신도들에게 권면해습니다. 우리는 각처에 흩어져 있는 하나님의 큰 권속들 속에 한 사람이 된 것을 감사하며 이 성찬식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의 성찬 받을 때 하늘 나라의 희망을 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