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참 신앙 

찬송 383장 환난과 핍박 중에도 
  
신앙고백 사도신경
  
빌립보서 1:12 - 21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빌립보서는 특별히 인정이 깊은 서신입니다. 특별히 화평한 교회로서 유명합니다. 빌립보서를 보면 감사의 분위기가 충만합니다.

이 서신을 통해서 사도 바울의 심정을 우리가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간절한 소망과 기쁨, 그의 마음이 무엇인가 알 수 있습니다. 말씀을 보면 먼저 문안이 있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고, 빌립보 교인들에게 감사하며, 그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그 다음에야 자기의 사정을 내 놓습니다. 그 교회를 처음 설립하고 계속 도와주는 사도 바울을 위해, 바울이 어디로 가든지 기도와 물질도 또한 따라 가면서 바울의 전도 사업을 후원하여 준 것이 빌립보 교인들입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에 올라갔다가 가이사랴에 2년 동안 아무 일도 못하고 갇혀 있을 때, 편지를 받아쓰는 제자에게 쟁쟁한 음성으로 “나의 간절한 기도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이든지 부끄럽지 아니하고 오직 전과 같이 이제도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尊貴)히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라고 고백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이 말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에는 절반이 없습니다. 온 마음을 가지지 아니하면 신앙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일편단심의 자녀를 요구합니다.

기도- 주님 우리가 사는 것이 그리스도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