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산

찬송 73장 내 눈을 들어 두루 살피니
  
신앙고백 사도신경
  
시편 121:1 - 8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한국은 산의 나라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강토를 말할 대에 흔히 백두산에서 한라산까지라고 합니다. 또 세계적 명산인 금강산이 있고 남한에는 설악산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은 특별히 산을 좋아하는 모양입니다. 특별히 여름철에는 누구나 푸른 산, 푸른 계곡을 찾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민족은 종교심이 깊은 듯 합니다. 이스라엘의 고토인 성지도 산이 많습니다. 시온산을 비롯하여 헬몬산, 가멜산, 다볼산, 감람산 등 모두 그 민족의 종교 역사와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찍이 한 시인은 이렇게 읊었습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그들은 눈을 들어 산을 보았고 따라서 산과 대자연을 지으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시고 축복하시는 분인 줄 깨달았습니다. 또한 산을 바라보며 이러한 하나님을 섬기는 이들의 삶이 어떠하여야 될 것도 깨달았습니다.

“여호와의 산이 오를 자 누구며 그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군고,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虛誕)한데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치 아니하는 자로다” 곧 거룩하고 깨끗한 생활입니다.

기도- 우리 가정이 주님 보시기에 언제나 깨끗하며, 주님이 원하는 열매를 맺기에 부족함이 없도록 도와주옵소서.
 
주기도문 한경직 목사 hkj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