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은 감염병분석센터를 만들었고 진단검사학회는 해외 연구소의 검사기법들을 수시로 살피면서 센터와 정보를 공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보통 1년 내외가 걸리는 검사법 승인을 단 며칠로 단축한 긴급사용승인제도를 만들었다.
이 같은 제도 덕에 지난달 초 식약처의 사용승인을 받은 첫 진단키트가 나올 수 있었다. 현재 국내의 진단키트는 씨젠, 솔젠트, SD바이오센서, 코젠바이오텍 등 총 4개 업체가 생산하고 있다. 이들 제품들 중 일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다중검출해 추출 후 1시간 50분 내외로 진단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기존엔 진단에 6시간 이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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