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양온천에서 4km 떨어진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공이 성장하여 무과급제 할 때까지 사시던 곳이다.

충무공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지 108년이 지난 숙종 32년(1706) 이곳에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께서 친히 현충사란 이름을 내렸다. 1932년에 일제 때에 이충무공 유적 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중건하였고 1945년 해방 후에는매년 4월28일에 전 국민의 뜻으로 충무공 탄신기념제전을 올려 공을 추모하여 왔다.

1966년에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높은 덕과 충성을 기려 이곳을 성역화하고 현충사를 중건하였으며 1974년 종합적인 조경공사를 시행하여 오늘 의 경관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곳을 사적 155호로 인근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있는 공의 묘소를 사적 112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전 내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유물관에는 일생기록이 십경도와 국보 76호인 난중일기 보물326호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충무공이 살던 옛집, 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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