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원성진 우뚝! 85년생 황소 클럽, 제2의 전성기

1985년 소띠생 동갑으로 '황소삼총사'로 불리는 3명의 기사는 2011년 12월 '환상적인 일주일간'을 맞이한다. 3명이 일주일 동안 차례로 타이틀을 차지한 것이다. 

최철한 9단은 12월 1일 16기 박카스배 천원전에서 우승하면서 스타트를 끊었고 원성진 9단이 7일 16회 삼성화재배를 차지했다. 다음 날 8일 박영훈 9단이 39기 하이원리조트배에서 우승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우승퍼레이드를 벌였다. 

어릴 때 송아지 삼총사, 커서는 황소삼총사로 불렸다. 편의상 이들을 묶어서 부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어쩌면 이들의 운명은 어린 시절부터 정해진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같은 해에 태어난 이들은 같은 바둑대회 유치부에서 처음 만났고, 같이 연구생 생활을 했으며, 같은 충암중고를 다녔다. 

입단은 최철한 9단이 1997년 먼저 했다. 이듬해 1998년에 원성진 9단이, 그 이듬해 1999년 박영훈 9단까지 1년 간격을 두고 차례차례 입단했다. 셋 중 가장 늦게 입단한 박영훈은 첫 타이틀을 가장 먼저 따낸다. 천원전(2001년) 이었다. 역시 운명이었을까. 신기하게도 천원은 세 기사의 공통된 첫 타이틀이었다. 박영훈에 이어 2003년에 최철한이 2007년에 원성진이 천원을 정복했다. 

이들은 이후에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타이틀 개수를 늘려나가며 활약한다. 그러나 올 12월 전까지 이들 사이엔 작지 않은 차이가 하나 있었다. 최철한 9단은 중환배와 후지쓰배를 제패한 바 있고, 박영훈 9단은 후지쯔배 2차례와 중환배를 들어 올린 바 있지만 원성진 9단만은 세계대회 우승 기록이 없었던 것이다. 우승뿐 아니라 결승에 오른 기록마저 없었다. 

그러나 이젠 달라졌다. 원성진 9단이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하면서 3명은 모두 세계를 정복해 본 경험을 갖게 됐다. 지금까지도 황소삼총사의 활약은 눈부셨지만 2011년 12월은 하나의 기점이 되어 이들 인생 제2의 전성기를 예고하는 듯하다. [ns2011ybad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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