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 중문관광단지 매각 논란

특정기업 특혜 의혹을 불러온 중문관광단지 매각 논란은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제주에 폭설이 내려도 이곳에선 라운딩 걱정이 없다. 하와이 골프장처럼 라운딩 도중에 고래를 볼 수 있는 국내 유일의 골프장이다. 100억원만 투자하면 단숨에 전국 최고의 골프장이 된다. 땅값 차익만으로도 최대 15배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특정기업에게 매각하는 것은 명백한 특혜다."

4번째 공개매각입찰을 앞둔 중문골프장에 쏟아진 평가다. 공개매각입찰은 2개 기업 이상이 참여해야 하는 규정 때문에 연이어 유찰된 바 있다. 유찰 배경엔 권력 개입설 등도 소문으로 나돌았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978년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제주 관광진흥을 이끌겠다며 서귀포시 중문동 일대 토지 211만㎡(64만평)를 강제 수용해 중문골프장과 중문광단지를 조성했다. 당시 매입 가격은 3.3㎡(1평)당 평균 5000원∼1만원 선이다. 당시 실거래가 10분의 1 수준도 안되는 말 그대로 '헐값'이란 지적도 받았다.

서귀포 지역 37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중문관광단지 살리기 서귀포 범시민운동본부(이하 범시민운동본부)'는 지난 5월 30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관광공사가 땅값이 3.3㎡(1평)당 150∼300만원인 중문관광단지와 중문골프장을 3.3㎡ 당 20만원 인 1500억원에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며 "민간기업의 입장에선 3.3㎡당 100만원으로 계산해도 5배가 넘는 수익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최대가인 300만원으로 계산하면 15배가 넘는 수익을 얻는 셈이다. [ns2012ykor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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