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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삼성 KS 제패...선동열 시대 활짝  
  
삼성 라이온즈가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이룩하며 야구 도입 100년을 맞은 올해 한국 프로야구 최강자로 올라섰다.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42) 감독이 이끈 삼성은 정규 시즌 1위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했고 두산 베어스와의 최후의 일전에서 4-0으로 완승, 지난 2002년 이후 3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선 감독은 전매특허인 '지키는 야구'를 앞세워 사령탑 취임 첫 해 우승을  일궈내며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선수 시절에 이어 감독으로서도  '선동열  시대'가 활짝 열렸다.  

지난 겨울 100억원 가까운 돈을 쏟아 부어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심정수(30)와 박진만(29)을 영입한 삼성은 시즌 전부터 7개 구단으로부터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혔다.  

그러나 선 감독은 두 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한 '멀티 포지션  전략'과 '지키는 야구'로 내실을 다졌고 투타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시즌 초반부터 선두를 유지했다.  

지난해 삼성의 수석코치로 지도자에 입문한 선 감독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에서 뛰던 시절 익힌 마운드 운용 전술을 삼성에 뿌리내리기 시작했다.  

뒤로 갈수록 강해지는 삼성의 마운드는 상대 타선의 예봉을 무력화시켰다. 선발 배영수를 필두로 마틴 바르가스, 팀 하리칼라 등 선발 3인방이 굳건하게 자리를  지켰고 권오준과 신인 오승환이 뒷문을 단단히 걸어 잠갔다.  

특히 전천후 투수인 오승환은 10승 1패 16세이브 11홀드로 맹활약,  선  감독의 어깨에 날개를 달아줬다.  

11월 일본 도쿄에서 벌어진 한국,중국,일본, 대만 리그 챔피언이 맞붙는 제1회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삼성은 이승엽(29)의 소속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결승에서 맞붙었으나 3-5로 석패했다.  

마운드가 강한 야구로 팀 색깔을 완전히 바꾼 삼성은 조직력을 더욱 극대화시켜 내년에는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제패 및 아시아 정상 등극이라는 두 마리 토끼  몰이에 도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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