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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유노윤호, 음료수 테러…연예인들 '테러 공포'

방송 프로그램 녹화 도중 한 여성에게 이물질이 들어간 주스를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잘못 받아마신 '본드 음료수 테러' 사건이 일났다.

10월 14일 밤 '데뷔때부터 건방지더니, 너네 몇년 못간다. 입조심해라’는 비방하는 ‘괴편지'와 함께 본드가 들어간 음료수를 전달했던 이 안티팬은 이튿날 경찰에서 "유노윤호의 춤과 노래가 마음에 안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가수 이승철을 비롯한 연예인 5명이 히로뽕이 든 마약 우편물과 함께 수억원을 내놓으라는 협박을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월에는 영화 '미인'에 출연했던 배우 이지현이 20대 남자 괴한 두명에게 납치되었다 두시간만에 탈출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연예인들은 얼굴이 외부에 알려져있기 때문에 이처럼 테러, 납치, 협박 등의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어연예계는 또다시 공포에 떨어야 했다. [ns2006ykmyyun] 2006ykormy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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