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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승리에 대한 열망

프리미어리그, 특히 맨유 경기를 TV로 지켜 본 팬들에게 인상적인 장면 가운데 하나가 ‘퍼거슨 골 세리머니’일 것이다. 골이 터지면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두 손을 높이 치켜 들고 펄쩍 펄쩍 뛰면서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다. 60대 할아버지의 그것이 아닌 천진무구한 어린이와 같은 기쁨이다.

하지만 그 속에는 거의 집착이라고 할 만큼 지기 싫어하는 퍼거슨 감독의 ‘승부욕’이 숨어 있다. 트레블의 주역 가운데 한명이었던 맨유의 레전드 피터 슈마이켈은 “퍼거슨 감독은 이기지 못하는 것을 받아 들이지 못했다”고 기억한다. 또 퍼거슨 감독이 아꼈던 코치 아치 녹스는 “퍼거슨 감독의 최고 자질은 추진력과 야망이다. 축구가 됐든 아이들 놀이가 됐든 그는 항상 정상에 오르길 갈망했다. 그에게 승리는 마약과 같은 것이다”고 밝히고 있다.

녹스의 말처럼 퍼거슨 감독은 축구뿐만 아니라 스코틀랜드 에버딘에서 펍(선술집)을 운영할때도 최고의 경영자가 되기를 원했고, 카드 게임 퀴즈 게임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박지성 대신 오언 하그리브스를 투입한 이유를 퍼거슨 감독은 “팀을 위한, 우승을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감독이라면 정상에 오르기 위해 가장 적합한 스쿼드를 구성하는 게 기본 책무다. 여기에 퍼거슨 감독은 누구보다 강한, ‘이기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집념까지 갖고 있는 인물이다. 아시아 최초 챔피언스리그 결승 출전 등의 기록 작성을 배려할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  [ns2008yseplal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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