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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박태환 수영서 첫 금..올림픽 최고성적

'마린보이' 박태환(19.단국대)이 베이징올림픽 남자 수영 자유영 400m에서 3분41초86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두드리고 한국 수영 선수로는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서양 선수들의 전유물이던 자유영에서 아시아인이 거둔 큰 쾌거였다. 유도 최민호가 시작한 한국 선수단의 금메달 행진은 박태환을 거치며 상승세를 탔고 '여자 헤라클레스' 장미란이 역도에서 세계신기록 5개를 세우며 우승했을 때 절정에 달했다. 야구대표팀은 16년 만에 단체 구기 종목에서 금메달을 안겼고 양궁(2개)과 태권도(4개) 등 전통적인 강세 종목과 배드민턴과 사격의 선전이 어우러져 한국은 금메달 13개, 은 10개, 동 8개로 올림픽 사상 최고 성과를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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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金13개 ‘8월의 전설’을 쓰다

사상최다로 종합 7위… 베이징 올림픽 폐막

야구, 쿠바 꺾고 9전전승 ‘퍼펙트 골드’

한국이 24일 막을 내린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사상 최다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7위에 등극했다.

베이징 올림픽은 이날 올림픽 주경기장인 국가체육장에서 열린 폐회식을 마지막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끝냈다. 한국은 금 13개, 은 10개, 동메달 8개를 따내 204개 참가국 중 종합 7위를 차지했다.

개최국 중국은 금 51, 은 21, 동메달 28개를 따내며 처음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최근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미국은 금 36, 은 38, 동메달 36개로 중국에 금메달 수에서 뒤지며 2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8위 일본에 앞서 아시아 국가로는 중국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따 종합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 목표를 세웠으나 이를 초과 달성했다. 금메달 13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과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각각 금메달 12개를 따냈다.

한국은 또 이번 올림픽에서 태권 스타 문대성 동아대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선정돼 스포츠 외교에서도 질적인 도약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유도 남자 60kg급에서 최민호(한국마사회)가 첫 금메달을 따낸 것을 시작으로 수영의 박태환(단국대), 양궁 남녀 단체 등에 이어 태권도와 야구가 1위를 석권하면서 대회 기간에 꾸준하게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특히 한국 스포츠의 불모지로 여겨졌던 수영과 구기 종목인 야구에서 금메달을 따내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태권도가 출전 전 체급을 석권하는 최강자의 지위를 확인했지만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양궁에서는 남녀 개인전 금메달을 외국 선수에게 내주며 좁혀진 세계와의 격차를 확인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 폐회식에선 204개국 기수가 양쪽에서 입장한 뒤 각국 선수단이 일제히 춤을 추고 환호성을 지르며 함께 들어왔다.

한국은 역도에서만 5개의 세계신기록을 세운 장미란을 기수로 세웠다. 육상에서 세계신기록 3개를 세운 우사인 볼트도 자메이카 기수로 입장했다. IOC 선수위원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문대성 교수는 선수위원들 중 맨 앞에 서서 특별 소개를 받으며 입장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징 올림픽이 전 세계에 불도장 같은 인상을 남기고 ‘광란의 축제’로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동아일보 2008-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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