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한국 팬 농락한 호날두
국내에서 최고 외국인 스포츠 스타로 꼽혔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올 여름 단 하루 만에 최악의 인물로 추락했다. 7월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올스타와 유벤투스의 친선경기는 ‘호날두 마케팅’으로 6만5000석이 가득 찼다.
그러나 호날두는 팬 미팅과 사인회에 불참하고 뚜렷한 설명 없이 경기출전을 거부했다. 일부 관중들은 티켓 환불과 허위, 과장 광고에 대한 위자료를 요구하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까지 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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