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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결단력

‘승리’를 향한 열망을 이루기 위해 퍼거슨 감독이 발휘한 것은 냉혹할 정도의 결단력이다.

맨유 사령탑 초기였다. 당시 맨유의 전력의 주축이었던 노먼 화이트사이드(나이지리아 출신으로 17세에 월드컵 최연소 출전 기록 작성, 맨유에선 273경기 출장 65득점)와 폴 맥그래스(아일랜드 출신 수비수, 163경기 출전 12골, 나중에 아스톤 빌라 최고의 선수로 뽑힘)등의 음주 문제가 불거졌다. 퍼거슨 감독의 조치는 단호하게 이들을 내보는 것이었다. 서포터스들이 들고 일어나자 퍼거슨 감독이 한 말은 “난 축구단을 운영하고 있다. 술집을 차린게 아니다”였다.그걸로 끝이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주장을 지낸 폴 인스의 예도 있다. 1989년에 입단, 90년대 초반 퍼거슨 감독시대를 열었던 그는 드레싱룸에서 선수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너무 큰 게 탈이었다. 퍼거슨 감독은 그의 전략이 인스 탓에 먹혀들지 않는다고 판단하자 가차없이 그를 이탈리아로 이적시켜 버렸다. 당시 서포터스 협회가 ‘폴 인스 되찾기 캠페인’까지 벌였으나 퍼거슨 감독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오히려 서포터스들을 차분하게 설득, 그의 뜻을 받아들이게 했다.

‘열정의 화신’저자들은 퍼거슨 감독이 특히 누군가를 내보내야 한다고 생각할 때, 그 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 아주 강해진다고 썼다. 데이비드 베컴, 로이 킨 등 맨유의 레전드급 스타들을 내보낼 때도 마찬가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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