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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333년 고조선 ~ 1945년 광복 ~ 현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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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734
2024.4.24 04:21:14
조회 수 : 517
2021.08.08 (14:00:09)
13대 서천왕(西川王) [참고] 신라:미추, 유례 백제:고이왕, 책계왕 중국:삼국시대, 서진(西晋) 서기 270년, 서천왕이 즉위하니, 서양(西襄)이라고도 하는 이름은 약로(藥盧) 또는 약우(若友)로 중천왕의 둘째 아들이다. 성품이 총명하고 어질어서 나라 사람들의 아낌과 존경을 받았다. 2년(서기 271년) 서부(西部) 대사자(大使者) 우수(于漱)의 딸을 왕후(王后)로 삼았다. 11년(서기 280년) 10월 숙신(肅愼 여진족)이 침범하여 변경의 백성들을 살해하였다. 왕이 여러 신하들을 모아 놓고 말하기를, "내가 외람되게 왕업을 이어 받았으나 덕이 부족하여 백성을 편안케 못하였고, 또한 위엄을 멀리까지 떨치지 못한 탓으로 적이 침범하게 되었다. 그래서 좋은 계책이 있는 신하와 용맹한 장수를 얻어 적을 쳐 깨뜨리고 싶다. 그대들은 각각 지혜롭고 계략이 뛰어난 장수감을 천거하라." 하였다. 신하들이 다같이 말하기를, "대왕의 아우되는 달고는 용맹스럽고 지혜가 있습니다. 대장감으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고 달고(達賈)를 천거하였다. 왕은 곧 달고를 불러 적을 치게 하였다. 달고는 먼저 기병을 이끌고 기습작전을 펴서 적의 단로성(檀盧城)을 빼았고 추장을 죽였다. 또한 적 6백여 가구를 부여 남쪽에 있는 오천(烏川)으로 옮겨 살게하고, 적의 부락 6, 7개소를 항복받아 노예로 삼았다. 왕은 크게 기뻐하며 달고를 안국군(安國君)으로 삼고 나라 안의 군사를 지휘하게 하고, 또 양맥(梁貊)과 숙신 등 여러 부락을 다스리게 하였다. 23년(서기 292년) 왕이 돌아가니, 서천원(西川原)에 장사지내고 서천왕이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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