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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수영 신동 박태환 돌풍

마린 보이 박태환(17.경기고)은 올해 힘차게 물살을 갈라 세계적인 수영 스타로 발돋움했다.

박태환은 중학교 3학년이던 2004년 아테네올림픽 대표로 발탁된 뒤 이듬해 제8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국신기록 5개를 세우며 4관왕으로  최우수선수(MVP)에  뽑혀 한국 수영의 대들보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대회 400m와 1,500m에서는 각각 은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적인 중장거리 선수로 급부상했다.

4개월 뒤 캐나다에서 열린 2006 범태평양수영대회는 10대 선수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박태환은 이 대회에서 자유형 400m와 1,500m 금메달, 200m  은메달을  수확하며 국제대회 50m 정규코스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12월 도하 아시안게임에서도 거침없는 상승세는 이어졌다.

자유형 200m와 400m, 1,5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라 1982년 뉴델리대회 때 최윤희 이후 한국 선수로는 24년만에 아시안게임 3관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 3개, 은 1개, 동메달 3개 등 모두 7개의 메달을 목에 걸어 이번  대회  최다 메달리스트에 올랐고 자유형 200m와 1,500m에서는 아시아신기록을 작성했다.

특히 주종목이 아닌 100m에서 50초02의 한국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해  스프린터로 성장할 가능성도 보여줬다.

키 181㎝, 몸무게 70㎏의 박태환은 아직 고교 2학년으로 키가 계속  크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체격 조건이 더 좋아질 것이다.

여기에 타고난 부력과 유연성, 군더더기 없는 영법, 강한 심폐 능력을 갖고  있어 부족한 턴 동작 등을 보완하면 세계 정상도 멀지 않아 보인다.

한국 수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박태환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국민이 애타게 기다리는 올림픽 메달을 안겨줄 지 기대가 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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