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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추신수, 아시아 첫 20-20 달성

지난 10월4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보스턴 레드삭스 경기 7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3번 타자 추신수(27.클리블랜드)의 방망이가 보스턴 투수 폴 버드의 바깥쪽 컷 패스트볼을 밀어서 퍼올렸다.

중심 이동이 이뤄지며 제대로 힘이 실린 타구는 왼쪽 외야를 향해 쭉쭉 뻗어나가더니 펜웨이파크의 명물인 높이 11m짜리 펜스 ’그린 몬스터’를 훌쩍 넘겨버렸다.

추신수의 2009시즌 20호 홈런이 터진 순간이었다.

앞선 경기까지 도루 21개를 기록하고 있던 추신수는 ’호타준족’의 상징인 ’20(홈런)-20(도루) 클럽’에 당당히 가입했다.

아시아 타자로는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달성한 위업이었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교타자인 스즈키 이치로(시애틀)와 올해 월드시리즈 최우수선수(MVP)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 등 내로라하는 일본 타자들도 범접하지 못한 고지가 20-20 클럽이다.

추신수의 20-20 달성은 클리블랜드 구단 109년 역사에서 8번째일 정도로 값진 기록이다. 올해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도 20-20 고지를 밟은 선수는 단 4명에 불과하다.

2008시즌 94경기에서 타율 0.309와 14홈런, 66타점을 올렸지만 규정타석을 채우지 못한 추신수는 2009시즌 156경기에 출전, 583타수 175안타로 정확히 타율 3할(0.300)을 때리면서 20홈런, 21도루, 86타점, 장타율 0.489, 출루율 0.394를 기록했다.

풀타임 메이저리거이자 클리블랜드 클린업 트리오의 일원이 된 추신수는 올 시즌 ’도루하는 4번 타자’로 명성을 날렸다.

타격의 정확도, 홈런을 생산하는 장타력, 폭넓은 수비능력, 강한 어깨를 활용한 송구능력, 빠른 발과 주루 센스까지 ’5박자’를 두루 갖춘 만능선수임을 보여준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된 보석’으로 인정받았다.

스포츠전문 통계업체 엘리어스 스포츠뷰로는 아메리칸리그 1루수, 외야수, 지명타자 99명 중 추신수를 랭킹 5위로 높이 평가했고 미국야구기자협회 클리블랜드 지회는 추신수를 ’올해의 인디언스 선수’로 뽑았다.

올해 부산고 시절 은사였던 고 조성옥 감독이 작고했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힘들었다는 추신수는 내년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날아오르기 위해 힘찬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4번보다는 3번 타자로 나서고 싶다는 추신수는 올해 151개나 당했던 삼진을 줄이고 찬스에서 더 강한 면모를 보여줘야 한다는 지적도 받고 있다.

올해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활약한 추신수는 또 내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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