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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333년 고조선 ~ 1945년 광복 ~ 현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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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0
2024.4.25 15:43:57
조회 수 : 2214
2006.12.12 (18:51:22)
10. 국내기전 사상 첫 '진신두' 출현 화제 국내 결승전(LG정유배 결승2국) 사상 최초 2001년 9월 28일, 제6기 LG정유배 결승 2국,(이창호 VS 최명훈)의 인터넷 중계 해설을 맡은 백성호 9단과 진행자 백재욱씨, 생중계 클라이언트에 보이는 이들 해설진의 문장이 약간 흥분되어 있다. - "최명훈 8단, 사태의 심각성을 아직 깨닫지 못한 것은 아닐까요?" "아, 최명훈 8단 착각...(중간생략)... 고금(古今)의 명수로, 한수로 양쪽축을 방비하는 수를 가리켜 진신두(鎭神頭)라고 합니다. -"정말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우리 바둑사에 남을 명장면이었습니다." 기보에서 흑이 마지막으로 둔 수인 ▲의 착점이 진신두에 해당한다. 글자 그대로 ▲한수로 A와 B로 백이 모는 축을 방비하는 축머리에 해당하여 백은 꼼짝없이 걸려 들었다. 중앙백과 하변 흑 석점의 사활이 걸려있던 것이라 진신두가 작렬한 순간, 대국은 끝이다. 이후 81수까지 진행한 끝에 최명훈 8단이 돌을 던졌다. 단명국. 사실 이 기보의 수순은 아마추어들이 보기에는 복잡하지만, 이창호 9 단이나. 최명훈 8단등의 정상급 프로들의 수읽기로는 별로 복잡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왜냐하면 외길 수순이어서 그렇다나. 다소 복잡하게 보여도 외길 수순이면 금방 수읽기를 할 수 있는 것이 프로기사들이어서 최명훈 8단의 착각이 오히려 이외였다는 반응도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 왜 못보았을 까?. ..하면서 중계 실무자들은 일찍 끝난것이 아쉬워서 입맛을 다셨다. 그것은 국내 최대기전인 LG정유배 결승 시리즈 한판이 오전 대국으로 단명하자,인터넷으로 홍보를 하려던 중계팀과 LG정유 홍보실의 일정에도 좀 차질이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이창호와 최명훈의 작품인 진신두가 해결해 주었다. 워낙이 이름부터가 생소했던 진신두인지라 웬만한 일간지 및 바둑칼럼에는 이 사건이 실렸던 것이다. 그것도 거의 특집기사의 수준으로 실렸으니 진신두의 묘수 한방이 기전홍보를 사실상 완전히 끝마친 셈이었다. - 최명훈 8단은 LG정유배 프로기전과 인연이 많았다. 6기까지 한번의 우승과 세번의 준우승(준우승은 모두 이창호와의 결승). 그래서 그런지, LG정유 홍보실의 기전담당자는 최명훈을 걱정했다. 바둑을 모르는 홍보실 과장님이지만. 이렇게 기념비적인 기보라고 사람들이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면, 두고 두고 언론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씹힐텐데(?) 최명훈 8단이 괜찮겠느냐는 것이었다. 진신두 기사의 절정은 어느 신문 기사에서 최명훈 8단의 고백식으로 최명훈 8단과 이창호 9단을 영화 아마데우스의 '살리에르' 와 '모짜르트'로 비유를 해놓기도 한 것이었는데, 아무튼 최명훈 8단도 동갑내기 라이벌인 이창호 9단에 못지 않은 무심한(?) 승부사라서 이러한 기사들에 크게 괘념치 않고 넘어 갔던것 같다. 그리고 진신두의 마지막 피날레는 월간바둑에서 2001년 10대기사의 한 사건으로 장식되면서 끝을 맺었다. 진신두...... 승자나, 패자나 우리 한국 바둑계에 기념비적인 선물을 한 이창호, 최명훈 두 동갑내기 천재기사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최명훈 8단이 LG정유배에서 한번 더 탁월한 성적을 거두는 것을 보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말이다. [ns2001yb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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