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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2333년 고조선 ~ 1945년 광복 ~ 현재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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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74
2024.5.5 11:08:01
조회 수 : 2194
2010.01.17 (14:58:05)
이창호를 격침시킨 박문요의 뒤통수 펀치 이창호에게 새로운 천적이 생기려는 것일까. 몇 달전 도요타덴소배에서 이창호에게 완승을 거두어 깊은 인상을 남겼던 조선족 출신 파오원야오(박문요)가 또다시 이창호를 격침시켰다. 특히 막판 초읽기의 와중에 기기묘묘한 수순으로 지중수를 내는 박문요의 솜씨는 올해의 진기명기에 꼽힐 만한 백미였다.
장면 (경악의 뒤통수 펀치) 형세불명의 종반. 일견 우하귀는 100% 백집으로 보인다. 그런데 여기에 무시무시한 시한폭탄이 숨어있을 줄은 아무도 짐작치 못했다. 한 사람만 빼고는- 흑1, 백2를 교환하고는 흑3으로 찌른 게 주도면밀한 응수타진이었다. 그런 다음 흑5로 뒤통수를 끊은 게 파천황의 독수! "어!" 검토진도, 해설진에서 동시에 경악의 외마디 소리가 터져나오는 순간. 해설계속보기 : http://www.tygem.com/event/award/2009/gibo.asp 닷컴바둑기보 : 닷컴바둑 기보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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