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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알래스카-하와이, 미국의 49번째-50번째 주(州)로 편입  
  
1959년 1월 3일 알래스카가 미국연방의 49번째 州로 편입되어 미국의 대륙방위체제의 전초지역으로서 전략상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됐다. 알래스카는 1741년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에게 고용된 덴마크인 베링이 발견한 뒤, 러시아 모피 상인이 서서히 이주해 왔으며, 18세기 말에는 러시아-아메리카 회사가 모피무역을 독점하고 싯카를 건설하여 19세기 초에 번영을 누렸다. 그러나 19세기 중반 영국이 알래스카를 강점할 것을 두려워한 러시아는 알래스카를 720만 달러라는 작은 액수로 미국에 팔아 넘겼다. 1ha당 5센트로 환산한 금액이었다. 이를두고 미국인들은 가장 어리석은 거래라고 비난하며 '스워드(국무장관)의 어리석은 행위'(Seward Folly)라고 불렀다. 그러나 이후 발견된 금광과 유전은 미국에 상당한 부를 안겨 주었다. 알래스카는 금, 석유, 천연 가스 등이 생산되고, 삼림 자원과 수산 자원도 풍부한 땅이었던 것이다. 8월 21일에는 하와이가 아이젠하워 대통령에 의해 미합중국의 50번째 주로 정식 편입됐다. [ns1959yfo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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