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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양용은, 유럽투어 우승

양용은(34.게이지디자인)이 지난달  유럽프로골프투어 겸 아시아프로골프 투어 대회인 HSBC챔피언스에서 우승한 것은 무엇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를 제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용은은 4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작성, 12언더파 276타에 그친 우즈를 2타차로 따돌렸다.

이전까지 우즈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에서 6연승을 달리고 있었기에 세계 골프계의 관심은 우즈에 집중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대회 최종 라운드 결과  이목은 오히려 양용은에게 집중됐다.

유럽 무대에서 `무명'에 가까운 양용은은 거액의 우승 상금도 그렇지만 `호랑이를 잡은 언더독'으로 유명세를 떨치게 된 것.

양용은은 우즈 뿐만 아니라 세계 골프 랭킹 2위인 퓨릭, 6위 레피트  구센(남아공), 7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11위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 18위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 등 랭킹 20위 이내 선수 10명을 따돌렸다.

1996년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테스트에 합격, 이듬해 신인왕을 차지했으나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생활 형편도 어려웠던 양용은은 2002년 SBS최강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냈다.

해외 진출의 꿈을 간직하고 있던 양용은은 2004년 일본프로골프  무대에  진출, 데뷔 첫 해에 2승을 올리는 등 통산 4승을 획득하면서 일본 무대를 호령했다.

양용은은 HSBC챔피언스 우승의 여세를 몰아 PGA 퀄리파잉스쿨에 도전했다가  실패했으나 PGA 무대 `실험의 기회'는 얼마든지 주어졌다. 내년 시즌 10개 안팎의 PGA 투어 공식.비공식 대회 초청권을 획득한 양용은의 활약을 다시 한번 기대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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