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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딩크 진두 지휘 16강꿈 몽실몽실
  
`젊고 빠른 축구.'  

거스 히딩크(55) 감독이 부임한 뒤 한국 축구는 속도감이 넘치는 팀으로 변모했다. 체력과 스피드를 중시하는 히딩크는 이천수와 최태욱, 박지성 등 `젊은 피'를 대표팀의 주력으로 끌어 올렸다. 수비에서도 송종국을 중앙에 세우며 안정감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심재원과 최진철 등을 발탁해 높이를 키웠다.

히딩크가 생각하는 한국팀은 2002년 6월 세계 최강 유럽팀과 대등하게 맞설 수 있는 팀이다. 이 때문에 히딩크는 속도와 힘을 중시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시행착오도 있었다.

지난 5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회에서 프랑스에 0―5 패배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8월에는 체코에 0―5로 대패했다. 대표팀에 새로 적용한 일자 수비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히딩크는 약팀과의 평가전은 싫다면서 고집스럽게 강팀과의 경기를 지속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유럽 무섬증'에서 벗어난 팀을 만들어냈다.  

히딩크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선수 훈련으로 한국축구 풍토에도 새 바람을 몰고 왔다. 대표팀내 질서를 존중하면서도 “경기장 안에서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강조하고, “아이들을 때려서는 절대 좋은 축구 선수를 만들 수 없다”라고 지적한다. 그가 올 한해 한국 축구의 수준과 세계 수준과의 격차를 줄이는 데 어느 정도 성공했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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