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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계 6번째 월드컵 7회 연속 본선 진출

다사다난했던 2009년 한국축구. 수많은 일이 벌어졌지만 역시 7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이 가장 먼저 머릿속에서 떠오를 것이다. 한국축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본선 진출로 세계에서 6번째, 아시아 최초로 7회 연속 본선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 6월 6일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월드컵 최종예선 UAE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예선 두 경기를 남겨놓고 본선행을 조기 확정했다. 이로써 한국축구는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출전 이후 7회 연속 월드컵 무대를 밟는 단골손님이 됐다. 그동안 브라질(19회), 독일(15회), 이탈리아(13회), 아르헨티나(10회), 스페인(9회) 등 5개 팀만 7회 연속 이상 본선 진출을 이루었을 만큼 그 가치는 대단하다.

그렇지만 대표팀이 순탄하게 월드컵 본선 진출을 이룬 것은 아니었다. 최종예선 종료까지의 1년 6개월간 허정무 감독과 태극호는 순항과 난항을 거듭하며 팬들에게 기쁨과 실망을 안겨주었다. 때로는 감독 교체설까지 흘러나오기도 했다.

허정무 감독은 지난해 1월 생애 두 번째 대표팀 감독 지휘봉을 잡았다. 그가 잡기 전 대표팀은 핌 베어벡 감독이 2007년 7월 사임 후 반년 간 공석이 됐다. 해외 언론에서 '독이 든 성배'라고 표현할 만큼 한국 대표팀 감독직은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자리였다. 아무도 선뜻 나서지 못할 때 허정무 감독은 대한축구협회의 제의에 "축구인생 모든 것을 걸었다"라는 비장한 각오와 함께 수락했다.

허정무 감독의 뚝심있는 축구는 2008년 10월부터 서서히 결과물로 나타났다. '쌍용' 이청용, 기성용의 과감한 발탁 및 중용, 박지성의 주장 선임에 따른 분위기 전환, 세계 축구 흐름을 따라가는 조직적인 4-4-2 포메이션은 2002 월드컵 이후 정체된 한국축구에 변화를 주었다.

최종예선 성적도 기대 이상으로 나타났다. 사우디아라비아, 북한, 이란, UAE로 구성된 죽음의 조에서 단 한 번의 패배도 없이 4승 4무의 좋은 성적으로 20년 만에 무패 본선행을 이루었다.

이제 한국축구는 내년 6월 미지의 땅 남아공에서 사상 최초 월드컵 원정 16강에 다시 한번 도전한다. 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그리스라는 만만치 않은 조별리그 상대와의 대결에서도 예선에서 보여준 시원한 경기를 본선에서도 펼쳐주길 모든 축구팬이 기대하고 있다. [ns2009ysptspotal] ns2009ysptkspo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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