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소(赤昭) 백도(伯道) 172~229 농서 태원군
  
▶ 지용(智勇)을 겸비한 장수로 사마의(司馬懿)가 조예(曹叡)에게 천거하여 벼슬에 올랐다. 왕쌍(王雙)과 함께 진창(陳倉)성에서 10배의 군사를 이끄는 공명(孔明)을 물리친 명장이다.

▶ 위(魏)의 용장 태원(太原) 사람으로 자는 백도(伯道). 사마의(司馬懿)의 신임이두터워 가정(街亭)의 싸움 뒤, 동오(東吳)를 치러 나간사이 진창(陳倉) 어귀를지키어 제갈양의 불의의 습격을 막는 중임을 위탁받았다. 제갈양이 재차 출병했을 때 작은 성이라고 얕잡았으나 불과 3천의 수병으로 잘 싸워 그의 운제(雲梯)·충차(衝車)·갱도(坑道)로 파 들어가는 전술이 모두 소용이 닿지 않았다. 제갈양이 물러간 사이 병이 들어서 위독했는데, 그 소식을 안 촉벽이 갑자기 들이닥쳐 불을 지르는 통에 기가 질려서 죽었다.

▶ 출신지 : 농서군 태원현, 직위 : 부곡독 - 잡호장군

젊어서 군대에 들어가 부곡독이 되고, 싸울 때마다 전공을 세워 잡호장군으로 승진한다.

228년 12월, 제갈량은 위에 침공해 학소가 지키는 진창성을 포위하고, 그와 동향 사람인 근상을 파견하여 귀순을 권했다. 그러나 학소는 결사항전의 각오를 보이고 마침내 격렬한 공방전이 전개된다.

제갈량의 군세는 수만이었고, 학소의 병력은 수천에 불과 했다. 그러나 학소는 제갈량의 운제와 충차 공격을 막아내고, 제갈량이 정란을 만들었을 때에는 이중 성벽을 쌓아 대항. 결국 20여일 동안의 치열한 공방전 끝에 위의 원군이 도착하여 촉군은 퇴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명제는 학소의 공적을 치하하며 열후의 직위를 하사, 학소가 귀환하자 그를 불러 노고를 위로했다. 학소가 병이 들어 죽게되자 그의 아들 학개를 불러 '살아 있는 인간에게만 거처가 있고, 죽은 자에게는 어디에도 거처할 곳이 없다. 조상 대대로 묘에서 멀리 떠나 있는데, 동서남북 어디든 네가 좋은 곳에 묻어주면 좋겠다.'고 유언한 뒤 사망한다.

▶ 고향:병주 태원군, 소속:위나라

학소는 사마의(司馬疑)의 추천에 의해 중용되어 잡패장군에서 진서장군으로 승진한 후, 3천 병마를 이끌고 진창(陳倉)의 수비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 때가 위나라 태화 2년(228년)으로 제갈량이 1차 북벌에 실패한 직후이며, 2차 북벌을 감행하기 전이었다. 제갈량은 출병한 후에 교통의 요충지 진창을 학소라는 낯선 인물이 지키고 있다는 정보를 듣고는 쉽게 점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선 학소와 어려서 친분이 두터웠던 은상(은祥)이라는 자를 보내 투항할 것을 종용했다. 그러나 단호하게 거절당하고 말았다. 제갈량의 권유로 한 번 더 진창을 찾았던 은상은 하마터면 학소가 날리는 화살에 맞을 뻔했다.

"나는 이미 내가 했던 말로 내 마음을 정했소이다. 다시 와서 떠들지 마시오. 속히 돌아간다면 내 화살을 쏘지 않을 것이오!"

이어 제갈량이 몸소 군대를 이낄고 진창성을 공격했으나, 연이어 패하고 말았다. 대병을 동원하면서 운제(雲梯:구름사다리)나 충차(沖車:성문돌파기)를 사용하고도 학소의 강력한 방어진을 뚫을 수 없었던 것이다. 이렇게 20여 일이 지나자 위나라의 구원군이 전선에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다.

3천의 적은 병력으로 20일 가량이나 제갈량의 진공을 막아내 위나라가 승리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던 학소는 이듬해 봄에 중병에 걸렸으며, 그 해 제갈량이 3차 북벌을 감행하던 즈음에 병사(病死)하고 말았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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