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손연(公孫淵) 205~238

▶ 공손강(公孫康)강의 둘째 아들로 아버지가 죽고 숙부 공손공(公孫恭)이 위(魏)로 나가자 그 자리를 찬탈한다.

조예(曹叡)가 연에게 대사마(大司馬) 낙랑공(樂浪公)을 주나 위와 오의 소란을 틈타 연(燕)왕을 칭하며 반란을 일으킨다. 그러나 궁지에 몰려 항복하지도 못하고 도망가다가 사마의(司馬懿)에게 잡혀 그 수급이 낙양에 효시되었다.

▶ 字:불명, 출생:불명-사망:238년, 고향:유주 요동군 양평현, 소속:위나라

스스로는 패자(覇者)라 생각했겠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두 패자(敗者)라 칭했을 인물. 공손도(公孫度)의 손자, 공손강(公孫康)의 차남으로 C급 집안의 명성을 이었다. 조조(曹操)에 의해 좌장군 양평후에까지 봉해졌던 아버지 공손강이 죽자 숙부였던 공손공(公孫恭)이 직위를 계승했는데, 228년(위나라 태화 2년)이 되자 장성한 공손연이 숙부를 협박하여 내쫓고 자리를 되찾았다. 이것은 'D급은 가업을 이을 수 없다.'라는 선조의 뜻을 이은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이후 그는 위나라 명제(조예)에 의해 양열장군 요동태수에까지 봉해졌다.

233년(위나라 청룡 원년)에 공손연은 오나라 황제 손권(孫權)에 의해 연왕(燕王)에 봉해졌으나, 오나라와는 거리가 너무 멀어 협력할 수 없다고 생각하고는 오나라에서 온 사신 장미(張彌)와 허안(許晏)의 목을 베어 위나라로 보냈다. 이에 조예는 공손연을 대사마 낙랑공에 봉했으니, 이 때가 공손가문의 전성기라 할만 했다. 그러나 고작(?) 낙랑공에 봉해졌다며 섭섭해한 공손연이 위나라의 사신을 맞아 거친 언행을 남발하였으므로 조예는 관구검(貫丘儉)을 파견하여 정벌하도록 했다. 그러나 공손연의 무력 앞에 실패하고 말았다.

▶ 요동(遼東)의 주인. 공손도(公孫度)의 손자요 공손강(公孫康)의 아들. 공손강이 원소의 아들 원상(袁尙)의 목을 베어 바친 이래로 위(魏)에 충성을 다하고, 수교(修交)하려는 동오(東吳)와 손을 끊기까지 하였는데 세력이 커지자 스스로 연왕(연왕)이라 칭하고 반기를 들었다.

위주(魏주)는 사마의(司馬懿)를 보내 이것을 정벌하였는데, 대전이 장기에 걸쳐 군량미도 결핍하여지고 철통같은 포위망에 빠져 하는 수 없이 항복하였다. 그리하여 아들 수(修)와 함께 베임을 당하였다.

여기에서 자신감을 얻어 더욱 우쭐해진 공손연. 이윽고 스스로를 연왕이라 칭하고 위나라에 반기를 들었다. 그러나 이듬해 봄에 위나라에서 정예 사마의(司馬疑)를 급파했으니, 그의 생애는 이것으로 운을 다했다 할 수 있었다. 아무리 3대째 C급이라 하지만 어떻게 특급을 이길 수 있단 말인가.

사마의가 양평성을 포위하고 2달여에 가까운 지구전을 펴자 군량이 떨어진 공손연은 더 이상 싸울 수 없었다. 식육이 빈번했으며, 부하들도 위나라 투항하기를 계속하였던 것이다. 그러던 중, 8월 23일 밤에 아들 공손수(公孫修)와 함께 밤을 틈타 포위망을 뚫고 탈출하다 잡혀서 부자가 함께 참수되고 말았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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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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