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
  
▶ 승전계(勝戰計)란 승리할 수 있는 조건이 충분히 구비되었을 때 취하는 작전을 의미한다. 적군과 아군 전력에 관계없이 주도면밀한 계획과 기발한 지략으로 필승의 전세를 굳힌다.

▶ 제1계 만천과해(瞞天過海):하늘을 속여 바다를 건너다.

어떤 일을 함에 있어 평상시 습관처럼 보이면 의심을 품지 않는 법이다. 은밀한 계략과 공개적인 형식은 서로 상반되지 않고, 반대로 음모는 밖으로 드러난 공개적인 행위 속에 감추어져 있는 법이다. 이것이 바로 [역]에서 태음이 바로 태양인 이치와 같다.

'만천과해'의 원뜻은 황제를 속여 무사히 바다를 건넌다는 뜻으로, 어느 한 왕이 전쟁에서 패하여 배를 타고 멀리 도망을 가게 되었는데, 육지를 떠나본 적이 없는 왕은 바다의 사나움에 그만 겁을 먹고 말았다. 배를 타야 도망을 가는데 왕이 배를 타려고 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에 신하들은 배가 흔들리지 않게 한후 왕에게는 이를 고하지 않고 몰래 바다를 건넜다는 이야기이다.

북해 태수 공융(孔融)이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였다. 태사자(太史慈)는 포위망을 돌파하여 원병을 청하러 가야하는 사명을 띠고 있었다. 그는 활과 과녁을 두 기사에게 들리고 성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성안에 있는 군사나 성밖에 있는 적병들이 이를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그러나 태사자는 태연히 말을 끌고 성 가까이에 있는 언덕에 과녁을 세우고 활쏘기 연습을 시작했다. 이윽고 연습이 끝나자 그는 다시 성안으로 돌아왔다.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이렇게 활쏘기 연습을 거듭했다. 그러자 성밖에 있는 적병들 중에는 그것을 구경하는 자도 있고,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자도 있었다. 사흘, 나흘 그는 변함없이 이렇게 활쏘기를 계속하자, 적은 이제 그에게 아무런 관심조차도 갖지 않게 되었다. 그때를 틈타 태사자는 갑자기 말 위에 올라 채찍을 휘두르며 비호처럼 적의 포위망을 뚫었다. 적들이 속았구나 하고 손을 쓰려 했을 때 그는 이미 멀리 가버린 후였다.


▶ 제 1계 만천과해 - 은밀하게 내일을 도모하라

군사적인 방비가 철저하게 갖추어졌을 때, 투지가 해이해질 수 있다. 평상시 습관적으로 보면 의심을 품지 않는 법이다. 은밀한 계략과 공개적인 형식은 서로 상반되지 않고, 반대로 음모는 밖으로 드러난 공개적인 행위 속에 감추어져 있는 법이다. 이것이 바로 [역]에서 태음이 바로 태양인 이치와 같다.

▶ 황제를 속여 무사히 바다를 건넌다는 뜻으로, 상대 심리의 맹점을 찌르라는 것이다. 즉 상대가 이쪽을 절대적으로 믿게 하는 것에서 시작하며 믿도록 해놓고 상대의 판단을 흐리게 한다.

북해태수 공융이 적에게 포위되었을 때, 태사자는 원병을 청하러 가야했다. 그는 활과 과녁을 두 기사에게 들리고 성문을 열고 밖으로 나갔다.

성안에 있는 군사나 성밖에 있는 적병들이 이를 보고 모두 깜짝 놀랐다. 그러나 태사자는 태연히 말을 끌고 활쏘기 연습을 시작했다. 다음날도 또 다음날도 이렇게 활쏘기 연습을 거듭했다.

그러자 성밖에 있는 적병들 중에는 그것을 구경하는 자도 있고, 드러누워 낮잠을 자는 자도 있었다.

사흘, 나흘 그는 변함없이 이렇게 활쏘기를 계속하자, 적은 이제 그에게 아무런 관심조차도 갖지 않게 되었다. 그때를 틈타 태사자는 갑자기 말 위에 올라 채찍을 휘두르며 비호처럼 적의 포위망을 뚫었다.

적들이 속았구나 하고 손을 쓰려 했을 때 그는 이미 멀리 가버린 후였다.

이같은 계책은 오나라의 손책이 왕랑이 지키고 있는 회계성을 칠 때에도 사용되었다. 즉 상대를 속여 그 약점을 누르고 때를 보아 기습하여 승리를 한 예이다.

유비가 관우, 장비를 잃고 오나라를 공격하기 위해 대군을 직접 이끌고 성도를 떠났다. 이런 유비의 공격에 대해 육손이 총사령관으로 임명되어 유비를 맞아 싸우게 되었다.

유비는 육손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그저 육손이 성 밖으로 나오게 하기 위해 병사들로 하여금 온갖 심한 욕설을 퍼붓도록 했다.

혈기 왕성한 병사들이 공격할 것을 간청했으나, 육손은 만류하고 만류했다. 그리하여 촉군의 병사들은 육손을 단순히 겁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긴장감을 늦추기 시작했다.

이때 육손은 일시에 40개의 유비의 진영에 화공으로 공격할 것을 명령했다. 불에 의한 공격으로 촉군은 순식간에 무너졌으며, 이 일전으로 유비는 수명을 단축하는 불운을 맛보게 되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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