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쥐98!!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의 감춰진 실랄한 내면.
실제 삼국지와는 다른 각색된 픽션입니다.
너무나 방대한 스토리를 줄이려다 보니 실제 삼국지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분도 있을겁니다. 거의 제 두뇌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여기시고, 실제 삼국지와 내용이 다르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뉴스그룹 한렉유머에만 올립니다. -----화성-----

삼국쥐98! 17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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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여몽놈과의 결전의 날이다. 근데 느낌이 종가 않좋다. 아침부터
       아랫배가 종가 아퍼서 똥을 때렸는데, 다 때리구나서 똥꼬를 닦다가
       손꾸락이 종이를 뚫어서 손꾸락에 똥이 묶어버렸다. 평소엔 이러지
       않았는데...눈깔찔르기 연습을 너무 많이 해서 손꾸락 힘이 쎄졌나?
       어쨌든 기분 종가 디럽다... 어제밤꿈에도 조조놈한테 똥침맞는 꿈을
       꿨다.... 예감이 너무 않좋다. 이제와서 튕기면 종가 쪽팔릴테구...

장비 : 관우 디러분생끼~~ 똥때리구 손꾸락으로 똥을 딱나부다. 뒷간에서
       손꾸락에 똥을 묻히구 와서 물로 씻는다. 저놈의 디러분 버릇을
       알았다..... 그건그렇구 유비놈은 관우놈의 필살의 계략을 눈치깠는지
       보쌈계집을 댁구 어디론가 놀러가 버렸다..... 흠.... 여우같은 놈..

제갈량 : 관우놈이 컨디션이 종가 좋은 모양이다. 아침부터 손꾸락에 기합이
       들어있다. 똥종이를 뚫다뉘~~ 저놈 말은 않해두 똥꾸녕이 종가게
       아펐을꺼 같다. 느낌이 별로 않좋았는데 저런 관우놈의 모습을 보니
       여몽놈이 종가 불쌍해 진다. 분명 눈깔 후벼파구 똥꾸녕에다가 죽음의
       화살꽂이 의식까정하겠쥐?..... 한번 구경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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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약속한 장소다.... 저쪽에 종가 분위기 잡구 있는 삿갓이 여몽인가부다.
       씹쉐이가 삿갓으로 눈을 보호할려구? 어림없지.... 나의 손꾸락은
       죽음의 똥종이두 뚫어버리는 살인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씹땡끼!~ 몸은 종가 비실비실해가지구 무슨 눈깔찔르기를 하겠다구....
       단번에 나의 손가락이 너의 눈을 뚫고 뇌까정 건드려 주리라!!!~~~

여몽 : 드디어 관우놈이 약속장소에 나타났다. 아우쒸~~ 등빨 종가 좋다.
       손권형님은 관우놈이 잴루 만만할꺼라구 했는디~ 종가 뻥을 쒜이다뉘~
       근데 자세히 보니 눈이 상상을 불허하게 크다. 눈이 종가 귀까정 째지
       다뉘~  허~ 씹헐~ 옆에서 찔러두 되겠다. 손권형님이 이걸 노렸나부다.
       그런 나의 사랑스런 눈깔찔르기 살법을 보여주마~ 너무 빨라서 눈에
       보이지두 않을꺼다.... 크크크~~~ 비겁하지만 손가락 끝에다가 종가
       죽음의 극약을 살짝 발라두었다. 이 약은 죽을때 까정 물똥만 싸다가
       죽음의 처절한 고통을 만끽하면서 서서히 말라 죽는 잔인한 약이다.
       이미 이 약으로 인해 물똥을 때리구 있는 놈들이 수십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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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초반에 기선을 제압하기 위해서 잽싸게 뛰어가 선제공격을 했다. 놈의
       실력두 파악할겸 우선 기초 공격을 날렸다. 역시 예상한데루 놈은
       간단하게 피했다.... 그러나, 놈은 나의 잽싼 선방에 종가 쫄은듯하다.
       나의 손꾸락을 죽음으로 견제하기 시작했다. 자쉭 나의 승리다....
       근데 순간 어디선가 낯익은 똥냄새가 난다......

여몽 : 아우쒸 이씹땡끼가 갑자기 말두 없이 갑자기 달려오더뉘 손꾸락을
       날렸다. 그러나 난 비웃으면서 가볍게 피해줬다. 그런데 종가 놈의 손꾸락
       끝에서 죽음의 똥냄새가 난다. 디러분 생끼가 손꾸락 끝에다가 똥을
       발랐나부다. 죽음으로 무서분 놈이다. 분명히 저 손꾸락에 찔리면
       똥독에 올라서 온 몸이 누렇게 뜨고, 똥썩는 냄새가 진동하며 죽을때까정
       식음을 전폐하게 될것이다. 사실상 나의 죽음의 물똥 극약보다두 더욱
       잔인한 방법이다. 음..... 저놈의 손꾸락을 조심해야 겠다. 쉽사리
       반격을 하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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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헉헉...... 벌써 한시간째 놈과 팽팽한 접전을 벌이구 있다. 놈의 살법은
       역시 무서운 권이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찔러들어오는 손꾸락을
       피하느라 지금은 거의 탈진 상태다... 저놈또한 거친 숨을 몰아
쉬는것으로
       보아 나처럼 탈진 상태임이 틀림없다. 이젠 잘 노렸다가 필살의 일격을
       가해서 성공해야만 살수 있다.... 놈의 거친 숨소리를 잘 노렸다가
       나의 똥종이도 뚫는 죽음의 초 하이퍼 양손꾸락 찔르기를 날렸다.
       아뵤!!!!!~~~~~

여몽 : 한시간째 손꾸락이 교차하구 있다. 저놈 무서운 놈이다. 손꾸락에다가
       똥을 바른건 단순히 똥독을 위해서만이 아니었다. 저놈의 손꾸락이
       나의 얼굴을 스칠때마다 후각을 자극하는 죽음의 똥내음 때문에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다. 이걸 노린거였다. 무서분 놈!... 어떤 놈의
       똥인지 몰라두 학실하게 골라서 발랐구나..... 놈두 이젠 지쳤나부다..
       하긴 지 손꾸락에 바른거니까 지도 나와 같은 죽음의 고통을 느끼구
       있겠지.... 이젠 남은 힘을 모아서 마지막 살법을 구사해야겠다...고
       생각한 순간 놈의 양손꾸락 찔르기가 순식간에 나의 얼굴을 향해서 날라
       왔다. 아뿔사~~~ 내가 잠시 방심한 틈을 타다뉘~~~~~~~~~ 으허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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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10월부터 한렉유머에 loba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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