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
▶ 후한의 형주남군에 속한다.
후한말에 형주민이 된 유표가 본거지로 삼았다. 취임당시, 유표는 형주전체를 지배하지 못하고, 괴월의 헌책으로 양양에 머물렀다. 후에 손견이 유표를 공격해, 양양이 포위중일 때 전사한다. 208년 유표의 후계자인 유종의 항복으로 이 땅은 조조의 지배하에 들어간다. 남북조때의 쟁탈전, 원과 남송의 공방 등 옛부터 여러번 남북세력의 대결장이 됐다.
▶ 양양성 - 형주의 군벌이었던 유표의 본거지. 손견은 이 양양성을 공격하다가 매복계에 걸려 죽음을 맞는다. 조조가 남하하였을 때 유종이 성을 조조에게 바쳤고, 적벽대전 이후에는 관우가 이 성을 지켰다. 이후 관우가 번성을 공격하는 틈을 타 여몽이 성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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