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
  
▶ 병전계란 모두 아군에게 적용되는 기술을 말한다. 전쟁중에는 아군의 내부에 항상 적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적을 마주하고 싸우는 상황 속에서도 언제 어느때 아군 내부에서 누군가가 칼을 들이댈지 모른다. 병전계란 이런 불의의 사건에 대비한 전술이기 때문에 앞에서 소개한 전술과 비교해서 더욱 복잡하다고 할 수 있다.

▶ 제26계 지상매괴(指桑罵槐):넌지시 경고를 발한다.

강자가 약자를 굴복시키는 방법 중에 경고의 방법이 있다. 웬만한 강경책이면 상대의 지지를 얻을 것이고, 과감한 수단을 쓰면 상대를 굴복시킬 수 있다.

'지상매괴'란 뽕나무를 가리키며 회나무 흉을 보는, 즉 직접적으로 상대를 비판하지 않고 제삼자를 비판함으로써 자기가 뜻하는 바를 간접적으로 상대에게 전하는 방법이다.

다시 말해서 직접 본인에게 명령하는 대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간접적으로 자기 의사와의 일치를 꾀하는 것이다.

거기다 전황이 긴박해지면 더욱 신경을 곤두세우게 되니, 명령을 생명으로 하는 군대에서도 여간해서는 명령이 지켜지지 않는다. 이럴 때는 명령보다도 정보가 더 효과적이다.

1905년 봉천(奉天) 회전에서는 각 군의 진격이 시원치 않아 곤경에 빠져 있던 만주군 총사령부의 다나카 참모는 각 군에 대해,

"다른 부대들은 모두 전선에서 잘 싸우고 있다."

라고 하는 거짓 정보를 유포함으로써 각 군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고 독전에 성공했던 것이다.


▶ 제 26계 지상매괴 - 우회적인 방법으로 겁을 주어라

강자가 약자를 설복시키는 방법으로는 경고의 수단으로 유도할 수 있다. 사괘의 발전과정으로 유추해보면 적당히 강경한 방법은 상대방이 순응하도록 만들 수 있고, 과감한 수단을 강구하면 순종하도록 할 수 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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