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안(苟安)

▶ 공명(孔明)이 중원(中原)을 칠때 이엄(李嚴)과 군량을 맡던 장수로 군령을 어겨 받은 형벌이 앙심을 품고 위(魏)에 항복하였다. 후에 제갈량(諸葛亮)이 군사를 물리게하는 계교를 사마의(司馬懿)로부터 받아 환관을 매수하여 이를 성공시켜 제갈량의 4차 북벌을 그르친다.

▶ 촉한의 시원치 못한 장수. 영안성(永安城)의 이엄(李嚴)에게서 군량미의 수송을 맡아가지고 오다가 도중에서 지체하여 날짜를 드린 죄로 매를 맞고는 그길로 위진(魏陣)으로 달려가 항복하였다. 사마의(司馬懿)는 그자를 시켜 촉한 후방에 가 유언(流言)을 퍼뜨리게 하였다. 그에게 뇌물을 먹은 환관(宦官)들이 제갈양이 모반하련다고 후주(後主)에게 고해 바쳐 제갈양은 까닭 모르고 불려서 회군(回軍)하였는데, 군사를 풀어 잡으려 하였으나 이미 위(魏)로 도망친뒤였다.

▶ 字:불명, 출생:불명-사망:불명, 고향:불명, 소속:촉나라

제갈량(諸葛亮)이 4차 북벌을 했을 때 함께 출전하였다가 제갈량의 뒷덜미를 잡은 촉나라 하급 장수.

군량을 수송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는데 평소 좋아하던 술을 마시다가 늑장 이동으로 수송 기한을 10일간 지체하고 말았다. 때문에 제갈량으로부터 곤장 80대를 맞게 된 구안. 원래는 참형에 처해질 운명이었으나 운이 좋아 곤장 80대로 형이 낮춰졌던 구안은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지 않고) 짧은 머리를 굴리다 스스로 격분한 나머지 심복 6, 7명을 이끌고 위나라로 투항하고 만다.

그가 투항한 후 위나라 지휘관 사마의(司馬疑)에게서 부여받은 임무는 촉나라 수도에 잠입한 후 헛소문을 퍼뜨려 제갈량의 군대를 전선에서 물리도록 하는 것이였다. 이 장면에서 그는 유일한 대사를 나불거린다.

"알겠습니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후 구안은 촉나라 수도인 성도로 잠입하여 '제갈량이 황제의 자리를 뺏으려 한다'는 소문을 퍼뜨렸다. 역시 짧은 머리를 자랑하던 유선(劉先)이 이 소문을 접하고 화들짝 놀라 제갈량에게 귀환할 것을 명하는 조서를 내리니, 제갈량은 좋은 기회를 놓치고 수도로 회군할 수밖에 없었다. 제갈량이 사건의 내막을 알고 구안을 처단하려 했을 때에는... 구안은 이미 위나라로 도망친 후였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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