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포(張布?) 덕사(?) 225~264
  
▶ 오의 대신. 오주 손휴 때에 좌장군을 지냈다.

오나라 영안원년(258년)에 나라를 쥐고 흔들던 손침(孫침)을 죽이는데 기여한 인물이다. 손침이 술해 취해 한 역모성 발언을 황제 손휴(孫休)에게 밀계하자 황제는 장포를 신임하게 되었다. 이어 황제가 손침을 제거할 방책을 묻자 장포는 정봉(丁奉)을 천거하였고, 정봉은 좋은 꾀를 하나 내었다. 손침을 대궐로 불러들인 후에 목을 벤다는 아주 간결한 계책이었다.

손침은 궁궐을 호위하는 금군(禁軍)을 장악하고 있었으므로 내심 스스로 안심하고 황제의 초청에 응해 입궐했다. 그러나 술잔이 몇 잔 기울기도 전에 황제의 눈짓에 호응하여 장포가 칼을 빼들고 나섰으니,

"폐하께서 조칙을 내리셨다. 나라를 배반한 역적 손침을 포박하라!!"

손침은 어설픈 변명과 구걸을 늘어 놓았으나, 곧 그 삼족과 함께 참수되고 말았다. 이후 장포는 평탄한 생활을 누렸으나, 황제 손휴가 죽은 후에 나이 어린 태자 손령(孫靈)이 아닌, 손호를 추대하였다가 그 횡포에 눌려 참수되는 운명을 맞이하고 말았다. 승상 복양흥(복陽興)과 함께 황제의 올바르지 못한 행실을 간하다가 손침을 따라 삼족이 척살된 것이다.

두 명의 특급장수 장비(張飛)와 여포(呂布)의 이름을 합친 것과 같은 이름의 장포(張布). 무예는 그에 미치지 못했지만, 나라를 풍전등화의 위기에서 구한 공(功)이 있었으니, 이름 값은 충분히 했다고 할 수 있다.

▶ 동오의 권신. 오주 손휴가 죽을때 아들 손완을 가리키며 숨을 거뒀건만, 아직 어리다는 구실로 오정후 손호를 세워 황제를 삼았다. 그런데 손호가 날이 갈수록 주색에만 파묻히고 행동이 난폭하므로, 여러 차례 간하였다가 노염을 사 삼족이 함께 멸망을 당하였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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