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웅(華雄) 155~190 관서(關西) 사람
  
▶ 동탁(董卓)의 장수로 관직은 효기교위(驍騎校尉)에 올랐다. 9척이나 되는 장신으로 근왕병(勤王兵)이 군사를 이끌고 쳐들어왔을 때, 여포에게 '닭 잡는데 어찌 소 잡는 칼을 쓰리오'라 말하고 달려나가서 손견을 무찌르고 조무를 죽이는 등의 용맹을 떨쳤다. 그러나 관공(關公)의 청룡도에 술이 식기도 전에 목숨을 잃는데, 정사에는 손견에게 패배하여 죽음을 당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  동탁(董卓) 막하의 용장. 관서(關西) 사람으로 키는 구척이나 되고 효용이 절륜하였다. 십 칠진으로 된 동탁 토벌군을 사수관( 水關)에서 막아 사워 용명을 떨쳤다. 먼저 포신(鮑信)의 아우 포충(鮑忠)을 베고 원술(袁術)의 장수 유섭(兪涉)·한북(韓馥)의 장수 반봉(潘鳳)이 연이어 그의 손에 죽었다. 그러다가 당시로는 앚기 이름없던 관운장이 나아가 손쉽게 그의 머리를 베어 용맹한 이름을 일시에 떨치고 존재가 뚜렷해졌다.

▶ 고향:관서 방면, 소속:동탁군

아홉 자 키 호랑이 몸에 이리 허리와 표범의 머리, 원숭이의 팔을 가졌다고 묘사되었던 무장이다. 제후연합군이 동탁을 잡으러 도읍 낙양을 향해 들이칠 때 여포(呂包)가 나서 막겠다고 하자, 화웅이 소리치며 등장한다.

"어찌 닭을 잡는 데 우도(牛刀:소 잡는 칼)를 쓸 수 있겠습니까. 그들을 깨는 데는 온후(溫侯:여포)께서 친히 나서 수고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제게 맡기시면 주머니 속에서 물건을 꺼내듯 제후들의 목을 취해오겠습니다."

멋진 말로 무대에 등장한 화웅은 동탁에게 효기교위로 임명된 후, 5만 병력을 이끌고 사수관을 지키라는 명령을 받았다. 화웅은 사수관 방어전 제1전에서 제후연합군 제9진 소속의 포충(鮑忠)이 이끄는 잡병 3천을 철기(鐵騎) 5백으로 격파하고 단칼에 포충의 목을 베어 기세를 올렸다. 그리고 도독(都督)으로 승진되었다.

이어 사수관에 나타난 부대는 제후연합군 제16진 장사태수 손견(孫堅)이 이끄는 부대였다. 화웅은 초반에 멋모르고 장수 손견에게 덤볐다가 병력 5천만 날리고 관(關)에 들어가 소극적인 방어전만 펼쳤다. 그러던 중, 제후연합군 사이의 내분으로 손견 부대가 군량을 조달받지 못해 궁핍해진 틈을 타 일격을 가해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이 싸움에서 조무래기 같은 조무(祖茂)의 수급을 얻고 기고만장해진 화웅.

이어 철기를 이끌고 제후연합군의 본채까지 진군한 화웅은 유섭(兪涉), 반봉(潘鳳) 등을 더 베었다. 그러나 그의 전성기는 여기에서 운명을 다하고 말았으니, 같은 아홉 자 키의 관우(關羽)에게 '술이 식기 전'의 짧은 시간에 목을 내주고 말았던 것이다.

화려하게 등장해 간신히 이름만 전하는 장수 4명을 베고 사라져야만 했던 화웅... 왕쌍과 비슷한 운명을 타고났던 것이 아니였을까?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한국 Korea Tour in Subkorea.com Road, Islands, Mountains, Tour Place, Beach, Festival, University, Golf Course, Stadium, History Place, Natural Monument, Paintings, Pottery, K-jokes, UNESCO Heritage, 중국 Chin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J-Cartoons, 일본 Japan Tour in Subkorea.com Tour Place, Baduk,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History, Idioms, UNESCO Heritage, E-jokes, 인도 India Tour in Subkorea.com History, UNESCO Heritage, Tour Place, Golf Course, Stadium, University, Paint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