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쥐98!!
유비, 관우, 장비, 제갈공명의 감춰진 실랄한 내면.
실제 삼국지와는 다른 각색된 픽션입니다.
너무나 방대한 스토리를 줄이려다 보니 실제 삼국지의 내용과는
판이하게 다른 부분도 있을겁니다. 거의 제 두뇌에서 나온 내용이라고
여기시고, 실제 삼국지와 내용이 다르다고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뉴스그룹 한렉유머에만 올립니다. -----화성-----

삼국쥐98! 18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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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여몽 놈의 눈을 향해서 나의 사랑스런 손꾸락을 종가게 있는힘껏 날렸다.
       그리고 순간 와자작하는 소리가 경쾌하게 들렸다. 놈의 눈깔이 터지는
       기분좋은 소리군 하고 있는데 나의 손꾸락에서 죽음의 고통이 밀려왔다.
       손꾸락을 보니깐 90도 뒤쪽으로 접혀져 있다. 아악!!~~~ 종가게 죽음이다.
       앞으로 다시는 손꾸락을 몬쓸 정도로 망가져 버렸다. 왜!!!~~~~
       분명히 찔른 위치를 보니깐 정확히 눈의 위치였다. 근데 이 띠방생이는 멀쩡
       한데 왜 내 손꾸락이 뿐지러 진걸까...??~~~~~~
       가만히 놈의 얼굴을 보니까 가려진 삿갓으로 아래로 종가 비열하게 웃는 놈의
       입을 볼 수 있었다. 분명 이 개생끼가 삿갓 속에다 트릭을 쓴 거같다...!!!
       그건 그렇고 난 인제 죽음이다......

여몽 : 놈의 장작때기같은 손꾸락이 나의 얼굴을 파고 들었다. 순간 장작때기가 우자작
       하고 뿌러지는 소리가 들렸다. 순간 살포시 떨었다. 음... 역시 놈의 손꾸락이
       뿌러지는 소리였다. 음핫핫핫~~~ 손꾸락을 잡고는 죽음으로 비통해하는 놈의
       모습을 보고 성공의 성취감에 놈에게 사정없이 승리의 미소를 날려버렸다.
       놈이 죽음으로 째린다. 음핫핫핫~~ 그럴수 밖에 내가 삿갓을 쓴 이유가 이것
       때문인데~~~ 그럼 저놈에게 마지막 나의 사랑스런 눈깔찔르기 살법을 날리기전
       에 먼저 나의 비밀을 보여줘야겠다. 음핫핫핫~~ 나의 죽음의 얼굴을 보아랏!!~~
       휘리릭~~~(삿갓 집떤지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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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종가 아퍼 죽겠는데  놈이 종가 실실거리면서 빈정때리더니 갑자귀!~~쓰고 있던
       삿갓을 확 집떤졌다..... 아악~~~ 저럴수가~~~~ 저놈은 인간이 아니다!!!~~~~
       난 분명히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정확히 찔렀던것이다.... 난 잘못없다. 저놈이
       이상한 거였다... 아니 저놈은 어떻케 눈이 저 따위로 달려있냐!!!~~~
       쿠오오오~ 종가게 죽음이다!!~~ 눈이 옆에 달려 있다뉘!!~~~
       [참고 : 보통사람의 눈위치--> (o.o) , 여몽놈--> (o . o) ]
       결국 난 놈의 눈 사이를 종가 죽음의 풀파워로 찔렀던 것이다.
우워어어~~~~~

여몽 : 삿갓을 집떤지자 관우놈이 종가 죽음으로 꾸엑거리면서 뗘다니구, 푸샵하구,
       국민체조하구 정신을 몬 차린다. 븅신~~ 충격이 죽음으로 큰가부다. 하긴~
       나와 눈깔찔르기해서 충격안받은 놈이 없다. 지금 사경을 헤매는 놈두있고,
       자폐증으로 겔겔거리는 놈두있다. 저놈은 그래두 저렇게 날뛰는 걸 보면
       정신력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놈이다. 죽음으로 날뛰는 저놈에게 인제는
       마지막 살법을 구사해서 고통을 줄여주야겠다.....
       에라이 쒸~~~~ 받아랏!!!~~~~ 후리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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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우 : 죽음으로 열리는 뚜껑을 식히기 위해서 푸샵이랑 국민체조를 하고 있는데,
       씹쉐이가 종가 비열하게 히죽때리다가 말도 없이 후리얍 어쩌구 하면서
       손꾸락을 드밀어댔다. 그러나 그때 난 국민체조의 등배운동을 하던차라서
       두손을 다 허리뒤로 대고 있었다.... 미쳐 막을 틈이 없었던 것이었다.......
       개~~생~~끼~~~ 쿠오오오~~~~~ 갑자기 눈 앞이 깜깜해지더니 종가 죽음의
       고통이 눈을 타고 대가리속으로 밀려들었다. 아악! 크헉! 꾸엑!~~~~~
       순간 종가게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그래서 죽음의 고통을 죽음으로 버팅기며
       뒤로 돌아서 종빠지게 욜라 뛰었다. 앞이 안보여서 머가 있는지도 모르고
       계속 종가 뛰었다. 그러다가 갑자기 빡!! 소리가 나면서 의식이 흐려졌다...

여몽 : 놈에게 나의 사랑스런 살법을 성공적으로 구사했다. 그러자 이 생끼가
       종가게 꾸웨거리면서 두리번거리다 갑자기 뒤로 돌아서 욜라게 뛰기 시작했다.
       기냥 쫓아가서 종가게 후려버리려다 나의 손꾸락에 발라놓았던
       "종가게 물똥만 싸잭끼다가 결국엔 말라죽는 극약" 을 생각하고는 내비뒀다.
       근데 븅신이 종가 꾸엑거리면서 뛰다가 나무에 박치기를 먹이고는 그대로
       쓰러졌다. 저놈이 아마도 "종가게 물똥만 싸잭끼다가 결국엔 말라죽는 극약"을
       눈치채고는 가볍게 자살을 결심한듯하다.... 무서분놈....
       잘가라~~ 아무아비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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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량 : 한밤중에 웬놈이 관우놈을 업구 왔다 눈에서 피가 흐르고 있었다....
        웬놈의 말로는 나무앞에서 딩굴거리구 있길래 업구 왔단다.. 자세히 보니깐
        마빡에 종가게 잔인하게 당한듯한 혹이 나있다. 아마두 여몽놈이 눈깔을
        승리의 의식으로 마빡을 처절하게 깠나부다. 피두 눈물두 없는 잔인한 놈....
        근데 관우놈의 손에서 아직두 똥냄새가 나구 있다. 아침에 묻은 똥냄새가
        아직까정 나다뉘... 요즘 내 주변엔 하나같이 전부다 보통이 아닌 놈들
        뿐이다..... 이젠 관우놈은 한물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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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10월부터 한렉유머에 loba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소설 三國演義
第001 - 019回 桃園結義, 除董卓, 三讓徐州, 斬呂布
第020 - 038回 煮酒論英雄, 千里走單騎, 滅袁紹, 三顧茅廬
第039 - 059回 長板坡, 赤壁之戰, 三氣周瑜, 戰馬超
第060 - 080回 入西川, 逍遙津, 取漢中, 失荊州, 魏蜀稱帝
第081 - 105回 彝陵之戰, 七擒孟獲, 六出祁山,
第106 - 120回 九伐中原, 破西蜀, 三分歸一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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